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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농산물 팔아주기 새살림봉사회 앞장서

기사입력 2009.09.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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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지역에서 생산된 고추를 구입하여, 도시민에게 고추를 판매하는 작업을 지난 10일  새살림봉사회(회장 심우정)회원 40여 명이 군위읍 사무소 뒤뜰에 모여 1,000여근의 고추선별 작업을 하였다.

    심우정 새살림봉사회장은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외지에 알리는 효과가 크고, 지역에서 생산된 고추를 상인을 거치지 않고 구매하기 때문에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내가 먹는 고추같이 고추 꼭지를 딴 후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 고춧가루를 만든다.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보내주므로 인해 매년 이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났다."라고 했다.

    10년째 이 같은 수익사업을 실시하였는데 여기서 마련된 수익금으로 군위군교육발전기금 1,750만원을 기탁하기도 하고, 추석과 설에는 소년소녀가장을 돕기도 하였다.

    또한, 매달 회원들은 '안나의 집'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청소봉사, 목욕봉사, 최근에는 위문공연을 추가하여 이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취재 :윤태환(yun88995@hanmail.net)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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