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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독거노인, 군위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고독사 발견

기사입력 2024.02.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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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 연휴기간 후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가운데 군위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박현민)에서는 지난 13일(화) 군위군 부계면에 거주하고 있는 손모어르신의 고독사을 발견하였다.


    13일(화) 생활지원사 김경란은 설명절 연휴기간 후 부계면 손모어르신(81세)에게 전화 안전확인을 수차례 하였으나 받지를 않아 어르신댁을 방문하니 방에 주무시듯 돌아가신 것을 발견하였다. 이에 급히 전담사회복지사에게 연락하여 업무지시에 따라 112에 신고하고 보호자(아들)에게도 연락하였다.

     

    생활지원사 김경란은 평소 안전확인 교육을 받은 대로 전화 통화가 되지 않을 경우 방문을 통해 안전확인을 한 결과 3일 이상의 고독사 예방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


     박현민 센터장은 "노인빈곤 및 핵가족구조, 그로 인한 사회적 관계망의 단절 및 고립이 노인 고독사를 발생시키는 원인이며, 이로 인한 일상생활 속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 또한 업무수행 중 고독사, 자살사고 현장 목격 등으로 심리․정서적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경험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물적․인적 자원을 지원하고 연계하여 종사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는데도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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