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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호흡기감염병 증가 시기, 대구시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 추진

기사입력 2024.04.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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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는 감염병 발생 정보 감시 결과,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RSV 등 7종) 환자가 최근 4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환절기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국 220개 의료기관에 대한 표본감시 결과,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인한 입원환자*(코로나19 제외)는 9주~12주 기간 총 2,808명으로, 9주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최근 4주간 전국 현황 : 9주586명 → 10주653명 → 11주718명 → 12주851명

     

    [붙임2]손씻기 포스터.jpg


    특히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2주 이후 4주간 급성호흡기감염증 발생이 70.3% 급증한 점에 주목해, 올해는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 2023년 전국 현황 : 12주1,514명 → 13주1,834명 → 14주2,224명 → 15주2,310명 → 16주2,579명


    이를 위해 봄철 지역 행사와 연계한 대시민 예방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감염에 취약한 시설의 집단발생 방지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대상 맞춤형 컨설팅 실시, 감염관리 체크리스트 제작·배포 등 취약시설 감염관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호흡기감염병은 외출 전후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집단시설에 접촉 전후 손 씻기, 개인물품 공동사용 금지, 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나 방문객의 업무 및 출입제한 등 감염예방을 위한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 호흡기감염병 예방·관리수칙 ▶ 

     

      일반 예방·관리수칙 

      •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 기침예절 실천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호흡기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 장난감, 식기, 수건 등 개인물품 개별 사용


      집단시설에서의 예방·관리수칙 

      • 업무종사자는 접촉 전᭼후 반드시 손 씻기 

      • 호흡기증상이 있는 종사자는 입소자를 상대하는 업무 제한

      • 호흡기증상이 있는 방문객 출입 금지

      • 호흡기증상이 있는 입소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 제한 및 진료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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