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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사대부중, 대만 광명중과 다채로운 국제교류 방한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24.04.1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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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교장 윤서화, 이하 경북대사대부중)는 지난 4월 10일(수)부터 11일(목)까지 이틀간 대만 광명중학교와 다채롭고 의미 있는 국제교류 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경북대사대부중은 2019년 대만 타이중 광명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 처음 실시된 방한 국제교류 활동을 위해 광명중 학생 20명과 지도교사 5명이 경북대사대부중을 방문하였다.

     

    8. 경북대사대부중, 대만 광명중과 다채로운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4(수업 참여).JPEG


      4월 10일(목)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대만 광명중의 방문단을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교장과 대표 학생들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가야금, 오케스트라, K-POP 댄스 등 축하 공연과 한국어·대만어 구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또한, 학부모의 인솔 아래, 대만 학생들은 결연 학생의 가정에서 하루를 보내며 한국 가정의 모습을 경험해보고, 김광석 거리, 근대 골목 등 대구의 이곳저곳을 방문하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결연학생과 함께 등교한 광명중 학생들은 경북대사대부중고 역사관을 견학한 후, IB 월드스쿨인 경북대사대부중의 MYP 프로그램 수업에 참여하였다. 

      이어서, 한국 문화 체험 시간에는 ▲김밥과 궁중 떡볶이 만들기, ▲한복 체험, ▲투호,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 ▲한글 도장 전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방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만 광명중 학생들은 "한국의 다양한 음식을 만들고 먹어볼 수 있어 좋았다.”, "한국에서 하는 수업을 경험해볼 수 있어 신기했고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가족들과 함께 다시 대구를 방문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윤서화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외교관이 되어 우리 문화를 알리고 소통하면서,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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