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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건고, 미국 프랩고와 함께하는 ‘글로벌 드림 캠프’ 개최

기사입력 2024.04.2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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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건고등학교(교장 박규장)는 4월 21일(일)부터 23일(화)까지 2박 3일간 미국 맨해튼 프랩고 학생 12명, 인솔교사 3명 총 15명을 초청해 ‘글로벌 드림캠프’를 운영한다.


      글로벌 드림캠프란 미래첨단 디지털기술 관련, 진로 탐방을 통해 기업가정신 함양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창업 문화 체험의 교육을 하며, 에듀테인먼트 및 음악·미술 기반 체험을 통해 디지털 과도화로 인한 정서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4월 21일(일) 대구에 도착한 미국 프랩고 방문단은 대건고 교사 및 학생들과의 첫만남에서 반가운 인사를 나눈 후, 국립대구과학관을 방문하여 전시관 투어 및 4D영상을 관람하며 한국의 과학교육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6. 대건고, 미국 프랩고와 함께하는 ‘글로벌 드림 캠프’ 개최-3.jpg


      22일(월)에는 대건고에서 프랩고 방문단 환영식 및 방문인사가 있을 예정이며, 이후 방문단은 대건고 장현갑 교사가 진행하는 영어 수업에 함께 참여하여 영어라는 영역을 넘어 한국과 미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서, 대건고 본관 미술실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드림캠프’에서는 ▲기업가정신 교육, ▲미래 디지털기술 (AI & 코딩)교육, ▲기업가정신 항양 실습 콘텐츠 개발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대건고의 창업교육을 받은 졸업생이 개발한 AI사운드 코딩을 체험하고 팀별 글로벌 미래 사회 콘텐츠 아이디어 기획 및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드림캠프가 마무리되고, 프랩고 학생과 교사들은 대건고 교사의 안내를 받아 대구83타워를 방문한다. 대구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대구 83타워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프랩고 인솔자대표 레이니 엠말리(Rainey Emmalee)는 "우리를 초청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체험할 기회를 마련해준 대건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종필 대건고 교사는 "프랩고 학생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기뻤다. 한국의 교육 시스템을 잘 전파하여 긍정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규장 교장은 "우리 대건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타 국가 학교와의 교류의 장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드림캠프를 잘 마무리하여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뉴욕 맨하탄 북부 할렘가에 위치한 프랩고는 한국에서 영어교사로 활동한 세스 앤드류 씨가 설립한 학교로, 미국의 마약과 폭력, 범죄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할렘 지역의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한국식 교육을 학교 시스템에 도입하여 한국의 문화가 순기능 역할을 한 대표적인 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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