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참새의 수난시대 ★
서울에 살고 있던 참새가
하루는 경상도에 살고 있는 친구 참새에게 초대를 받았다.
참새 친구들과 전깃줄에 앉아 신나게 놀고 있는데
포수가 총을 쏘려하자 친구 참새가 소리쳤다.
모두 수구리~~~
경상도 참새들은 모두 고개를 숙였지만
서울 참새만 무슨 말인지 몰라 고개를 들고 있다가
그만 포수가 쏜 총에 맞았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간신히 살아난 서울 참새는
다음에는 절대로 총에 맞지 않겠다고
"수구리"란 경상도 말을 달달 외웠다.
친구 참새들과 전깃줄에 앉아
또 재잘거리며 놀고 있다가
이번에도 서울 참새만 포수가 쏜 총에 맞았다.
경상도 참새가 외친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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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맨~치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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