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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초등학교 방과후 발표회효령초등학교(교장 김해열)에서는 2009학년도 1학기 방과 후 학교 발표회가 7월 9일(목) 오후 2시 본교 강당에서 군위교육청 이의관 학무과장을 비롯하여 박운표 군위군 의장과 군내 초등학교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 학부모 등을 모시고 '나의 꿈이 이만큼 자랐어요.'라는 제목으로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김해열 교장은 인사말에서 "찌는 듯한 무더위가 매봉산의 푸름을 쑥쑥 키워내고 있듯이 교사들의 정성과 학생들의 열정이 함께 어우러진 꿈동이들의 열매가 쏭글쏭글 여물어 가고 있다며 비록 짧은 기간 배우고 익힌 솜씨로 실력이 아직은 작고 여리지만 부족한 모습 그대로 해맑은 모습 그대로 보여 드리고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위교육청 이의관 학무과장은 축사에서 "군위교육청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때 가정의 가계비를 줄이고자 교육비 절감을 위해 방과 후 학교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부서의 다양화와 공개수업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소중한 우리의 자녀가 밝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칭찬과 격려를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군위군의회 박운표 의장은 축사에서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곧 우리의 미래이기에 아이들은 한없이 소중한 존재이며, 가정, 교육시설, 지역사회가 삼위일체되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건강하고 밝게 자라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며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교생은 각자 배우고 익힌 솜씨를 15개 팀으로 나뉘어 공연했으며, 실수를 할 때나 프로 못지않게 실력을 발휘할 때에도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이번 방과 후 학교 발표회를 지켜본 학부모들은 내 자녀가 마냥 철없고 어린 줄만 알았는데 한층 더 성숙해진 것 같다며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교직원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냈으며 강당 한 켠에 마련된 전시작품을 살펴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감탄하는 모습도 보였다. 취재 : 송석남 기자(susunhwa3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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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기능과 역할' 주제로 방문 교육 실시군위중학교(교장 김진원)는 지난 6월 26일(금) 본교 예덕관에서 3학년 학생(80명)을 대상으로 '헌법재판소의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방문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의 교육을 담당한 박세영 헌법연구관은 PPT자료를 이용해 다소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지는 ‘헌법재판소’에 대해 국가조직을 학교조직과 비교하면서 재미있으면서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박세영 헌법연구관은 서울태생으로 서울 대원외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재학 중 제48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였으며 사법연수원 수료 후, 2008년부터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편,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관심분야인 학업, 진로문제 등에 대해 많은 질문이 있었으며, 이에 박세영 연구관은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며 친절하고도 알찬 답변을 해주었다. 또한 박세영 연구관은 성공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습관'이라며 '내게 없는 것을 탓하거나 억지로 가지려 하지 말고 가지고 있는 것을 최대한 끌어내어 장점으로 살려나가면 여러분의 꿈과 목표를 반드시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격려하면서 최선을 다해 공부할 것을 당부했다. 기사제보 : 군위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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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결혼이민자가족 방문지도사 양성과정" 개강군위군(군수 박영언)은 지난 6월 29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결혼이민자가족의 안정된 가족생활과 사회적응을 위하여 ‘결혼이민자가족 방문지도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개강식을 가졌다. 관내 봉사단체회원 등 6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개강식에서 박영언 군위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자신이 아닌 남에게 봉사하기 위해, 더 나아가 군위군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배움의 자리에 모인 교육생들의 노고에 감사’하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들이 군위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당당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기를 당부’했다. 6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주 2회씩 3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어교수법 및 아동양육지도 방법, 다문화사회의 이해 등 결혼이민자가족들의 생활과 사회적응에 필요한 과정들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수료생은 다문화가정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결혼이민자가족 방문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사제보 : 군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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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의 독립운동과 우리들의 나라 사랑 배우기지난 25일 석산초등학교(교장 장국수)와 산성초등학교(교장 고종걸)는 안동 독립운동기념관에서 1박 2일간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는 농ㆍ산ㆍ어촌 돌봄 학교 운영 및 도시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1박 2일간 석산초등학교와 산성초등학교 전교생은『조상들의 독립운동과 우리들의 나라사랑 배우기』를 주제로 ‘주먹밥 만들기, 독립군가 배우기, 전시관 관람, 신흥무관학교 체험 훈련, 조상들의 나라사랑 역사 애니메이션 관람, 서바이벌 독립운동 골든벨’ 등의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조상들의 독립운동 활동내용을 알게 되었으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두 학교 학생들은 안동 독립운동기념관에서의 체험을 통해 "우리 경상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 운동가를 배출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더 잘 해야겠다는 소감을 말하면서 여기서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학교에 돌아가서 꼭 행동으로 실천하겠다. "는 다짐을 하였다. 기사제보 : 석산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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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군위학생 야영 교실 입소식경상북도 군위교육청(교육장 권영심)은 24일, 군내 10개 초등학교 5학년 대상으로 2박 3일간 군위학생야영장(군위군 소보면 사리리)에서 군위교육청 이의관 학무과장을 비롯하여 관내 초등학교장과 담당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제14기 군위학생야영 교실 입소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의관 학무과장(군위교육청)은 입소식 환영사에서 "심약해지기 쉬운 요즈음 학생들의 정서상태를 감안하여 수련 활동을 통해 극기력을 배양하고 집단의 구성원으로 책임을 다하여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정신으로 협동 봉사하는 마음을 기르고 호연지기 기상을 연마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올바른 청소년으로 자라나기를 소망하면서 이번 수련의 목적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수련생 대표 김민지양(군위초 5년)은 선서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여 호연지기를 길러 자신을 이길 수 있는 힘을 기르며, 만남과 사귐을 통하여 서로 돕고 신뢰할 수 있는 마음씨를 기르고, 자연과 인간이 공생함을 체험하고 자연을 아끼고 보존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 이어 오현섭 교감(송원초)은 훈화에서 "화랑도의 정신을 이어받아 튼튼한 몸과 마음을 단련하여 가정과 사회와 국가를 위하여 봉사할 수 있는 굳건한 사명감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자신감 회복과 자아 존중감을 증진하여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신과 튼튼한 체력, 그리고 협동과 질서의식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대자연 속에서의 건강한 정신 확립과 공동체 활동을 통한 협동의식 고취로 수련활동을 통해 체력을 증강하고, 수련생들은 조직과 통제를 통한 일체감으로 인내심과 극기력을 배양하고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으며, 특히 산악 하이킹(MTB), 위천강 체험과 래프팅 활동 등 원시적 환경체험을 통해 자연에 동화하는 기회를 얻고 호연지기 기상을 마음껏 연마했다. 또한, 교육을 맡은 선생님은 "성공한 사람의 공통점은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였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향상시켰으며, 함께 땀을 흘릴 수 있는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하였다. 연일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였지만 한 명의 낙오자 없이 2박 3일간의 야영활동을 통하여 텐트설치 방법, 극기 훈련, 구급법, 매듭법, 래프팅, MTB(산악자전거 타기), 풍물, 추적활동 등 다양한 과정을 체험하고 익혔으며, 친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더없이 좋은 야영활동이 되었다고 참여한 학생들은 말했다. 이번 야영에서는 야영 수련 본연의 의의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하여 학부모들의 과잉으로 캠프파이어 후 음식 파티를 하던 과거의 관행을 과감하게 탈피하도록 노력하였으나 미흡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오현섭 야영 단장은 "각급학교 야영담당 교사들이 야영수련 프로그램과 내용을 치밀하게 계획하고 적극 참여를 통한 특색 있는 운영을 함으로써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양하였다. "고 총평을 했다. 취재 송석남(susunhwa332@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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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eduStudy 동아리 연수회경상북도교육청은 전국대회 입상 실적이 우수한 교원과 장학사들이 희망 또는 추천받은 자로서 선정된 '군위 에듀스터디 으뜸 교사 동아리 모임'을 19일 오후 3시 효령초등학교(교장 김해열)에서 군위교육청 남병훈 장학사 및 회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보고서 작성법"이란 주제로 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윤병순(효령초 교사)동아리 회장은 "교실 수업 개선 우수 사례의 일반화 및 교사들의 수업력 향상과 인성 교육 관련 교수ㆍ학습 방법 개선 우수 사례 발굴을 통하여 지역ㆍ학교 간 동아리 활동 연계 체제 구축으로 교원들의 자율적인 참여 및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일선 학교에서 학생지도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한자리에 모인 회원들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를 높여 줄 것과 실천 사례 연구의 저변 확대 및 실천 연구 과제의 지속적 실천에 앞장서자!"라며 동아리 운영 평가를 끝으로 연수회를 마쳤다. 취재 : 송석남 기자(susunhwa3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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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군위군 청소년 문화유적 탐방군위문화원(원장 박수호)에서는 6월 17일 군위군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김한우 사무국장(군위문화원)이 동참하여 상세한 설명과 함께 문화유적 탐방을 했다. 첫 번째 코스로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하였다. 1층 복도에는 네모난 작은 수족관마다 물고기와 개구리가 들어 있고, 지질암석관이 있었으며, 2층에는 다이너소어 영화관 여러 가지 표본들이 전시되어 있고 그리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의 박제와 골격이 전시되어 있다. 두 번째 코스는 삼존석굴로 자연절벽의 자연동굴 속에 만들어진 이 석굴사원은 인공적 석굴사원인 석굴암의 석굴보다 조성한 연대에 앞선 것으로, 한국 석굴사원 사상 중요한 위치를 지니고 있다. 이 석굴 사원에는 서기 700년경에 조성된 삼존석불이 안치되어 있으며, 본존불인 중앙의 여래상의 높이는 2.88m, 양옆 협시불 가운데 왼쪽 보살상은 1.92m, 오른쪽 보살상은 1.8m에 이르는 큰 석불들이다. 본존여래상은 통일신라 불상의 특징인 장중한 위엄을 갖추고 항마촉지인을 하였으며, 통견의 얇은 법의를 입고 있다. 그리고 이 석불들은 삼국시대 조각이 통일신라로 옮겨가는 과정에 이룩된 것으로 높은 문화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세 번째 코스는 고로면에 위치한 인각사로 인각사는 고려 때 전국 굴지의 명찰 중의 하나로 번성하였으며, 국존 일연스님이 5년 동안 이곳에 머물면서 삼국유사를 저술한 곳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 현재 중건 복원을 위한 발굴을 하는 중 보물급 유물이 다량 출토되었다. 이번 문화유적 탐방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조상의 지혜로움과 숨결을 느끼게 하고, 귀중한 문화유산을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아울러 간식과 중식 일체를 제공해주신 문화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촬영 : 송석남(susunhwa332@hanmail.net)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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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농협 농촌일손돕기 행사 실시팔공농협은 6월 16일부터 ~ 18일까지 3일간 의흥, 우보, 효령면 마늘양파 수확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 운동을 실시 하였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운동은 나이가 많고 홀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나, 장애인 등, 사고로 보행이 불편한 농가를 우선 지원하였다. 이날 팔공농협 직원 30여 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겠다는 하나 된 마음으로 마늘양파 수확작업에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렸으며, 새참 및 중식도 농협에서 준비하여 농가 부담 없이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팔공농협 김영석 조합장은 “농촌일손돕기가 농촌인구의 노령화와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농가에 힘을 보태줘, 농업인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기사제보 : 팔공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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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유치원 학부모 연수회 개최경상북도 군위교육청은(교육장 권영심) 6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 학부모 및 유치원 교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산업정보대학 명예교수이며 '정욱호 부모교육 상담원장'인 정욱호 박사와 롯데, 동아백화점 문화센터 김삼진 강사의 특강 등으로 유치원 학부모 교육 연수회가 개최됐다. 이날 권영심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농산물은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라고 자녀는 부모의 사랑을 먹고 자란다며 부모 되기는 쉬워도 좋은 부모 되기는 어렵다며 밥상머리 교육을 잘 시켜야 학교 교육이 잘 이루어진다. "고 했으며 또한 유아기는 유아가 한평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길들이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자 교육의 출발점이 니만큼 부모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서 배우게 된다며 옛말에 자녀에게 부모의 모범만큼 훌륭한 스승은 없다고 했듯이 특히 아버지가 솔선수범하여 엄마를 존중해주고 서로 존댓말로 표현한다면 밝고 행복한 가정에서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유아교육의 중요성과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며 혹 내 자녀를 기회주의자로 키우지는 않는지 반성하는 계기로 좋은 부모 옳은 부모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대구산업정보대학 정욱호 교수는 '자녀를 꽃 피게 하는 부모 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에서 "말 한 마디로 누군가 누구를 피어나게도 하고 시들게도 한다며 대부분의 부모는 자녀를 잘 양육하고 싶지만 생각처럼 싶지 않기 때문에 전문직종과 같은 훈련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유아들에게는 각 연령의 발달 단계를 잘 이해하고 적절한 기대와 이에 따른 자기존중 및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어야 하며 똑같은 말과 장면이라도 긍정적인 말로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시선을 마주 보며 서로 눈을 마주치면서 아이들에게 상처주지 않고 훈육시키는 법을 배워 엄마의 말 한 마디와 웃음으로 사랑스러운 자녀 꽃피게 하는 자녀양육을 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김삼진(롯데백화점 문화센터) 강사로부터 퀼트를 함께 배우며 퀼트의 매력과 가치를 느끼며 실용적이고 튼튼한 지갑 만들기도 하였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타지역에 비해 유치원 입학생들이 부족한 군위 지역에서 오늘과 같은 알찬 부모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유치원 교육에 대한 이해와 학부모의 신뢰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송석남 기자(susunhwa3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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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초, 석산초 아동들의 건강을 살피다.농ㆍ산ㆍ어촌 돌봄 학교 시책의 일환으로 산성초등학교(교장 고종걸)와 석산초등학교(교장 장국수)는 6월 2일 대구 한성병원 의료진이 대형버스로 의료장비를 직접 싣고 산성초에 찾아와 두 학교 학생 26명에게 X-선 촬영, 소변 검사, 청력, 시력, 혈압과 기타 내과질환에 대한 종합 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두 학교장은 "학생들의 건강검진을 지켜보면서 무서워 할 것 없다며 다독여주시면서 먼 곳까지 한걸음에 달려오셔서 정성껏 상담과 함께 진료해주신 한성병원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학생들의 학습 환경, 건강,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벌이는 정책으로서 학생들의 건강뿐 아니라 피아노, 기타 연주, 종이접기 등 예능 및 취미 강좌 수강으로 도시에서 공연되는 연극, 오페라, 영화, 인형극 등 문화 행사 관람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어 학부형과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석남 기자(susunhwa33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