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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같은 흰 꽃이 가득한 이팝나무 꽃길 소개봄의 시작은 산수유가, 그 절정을 분홍빛 벚꽃이 알렸다면 다음 순서는 ‘이팝나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내 곳곳의 가로수길에서 이팝나무가 쌀밥 같은 하얀 꽃을 틔우기 시작하고 있다. 이팝나무의 이름은 꽃의 모습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알알이 핀 하얀 꽃의 모습이 마치 쌀밥(이밥)을 닮았다고 해 이밥이라고 부르다가 이팝나무로 바뀌었다고 한다. 또 꽃이 많이 피면 풍년, 그렇지 않으면 흉년이라고 해 예로부터 신목으로도 여겨졌다. 큰 이팝나무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 달성군 옥포읍 교항리의 이팝나무 군락지를 들 수 있다. 대구경북 지방에서 유일하게 집단으로 자생하는 수령 200~300년 된 장대한 수형의 이팝나무들이 하얀 눈과 같은 꽃을 피운다. 드라이브하면서 이팝나무 눈꽃을 즐길 수 있는 가로수길로는 수성구 고모로(고산초~동부중), 중앙대로(명덕네거리 ~ 영대병원네거리), 앞산순환로(월촌고가교 ~ 앞산고가교) 등이 있다. 동구 해맞이공원에는 이팝나무 꽃과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있으며, 시원한 금호강 강둑을 따라 이팝나무가 줄지어져 있는 금호강변로(안심체육공원~안심교)도 꽃길을 보며 산책하기 참 좋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팝나무는 봄의 끝에 흰 꽃으로 대구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고마운 나무로 곳곳에 있는 이팝나무 가로수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 이팝나무 꽃길 15개소 번호 위치 구간 거리/면적 1 달성군 옥포읍 이팝나무 군락지(교항리 968 일원) -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15,510㎡ 2 중구 명륜로 계산오거리 ~ 남문시장사거리 0.8km 3 동구 금호강변로 안심체육공원 ~ 안심교 4.0km 4 동구 해맞이공원 해맞이공원(효목동 212-2 일원) 50m 5 동구 옻골로 가산지 ~ 옻골마을입구 2.0km 6 대구혁신도시 동구 이노밸리로29길, 과학로(각산비나리공원~일과학고) 2.0km 7 서구 문화로 서구어린이도서관 ~ 비산동우체국 1.7km 8 남구 앞산순환로 상동교 ~ 봉덕교 1.3km 9 남구 중앙대로 명덕네거리 ~ 영대병원네거리 1.3km 10 북구 검단로 검단네거리 ~ 검단민들레타운아파트 1.5km 11 북구 동천로 팔거역 ~ 대구강북경찰서 1.8km 12 수성구 고모로 고산초등학교 ~ 동부중학교 5.5km 13 달서구 앞산순환로 월촌고가교 ~ 앞산고가교 4.5km 14 달서구 학산로 송현공원 ~ 남송초등학교 0.8km 15 달성군 묘동길 달성 삼가헌 ~ 하빈파출소 4.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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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핀 첫 벚꽃, 아름다운 봄내음길로 떠나보자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는 24개의 대구의 ‘봄내음길’에서 행복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 겨우내 잠들어 있던 산수유가 개화하고, 벚꽃도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봄꽃이 가득 핀 봄내음길에서 마음껏 봄을 즐겨보자. 올해 대구의 벚꽃 개화일은 평년보다 빠른 3월 26일로 예상된다. 만개까지는 일주일 정도 소요되므로 4월 첫째 주에는 만개한 벚꽃을 도심지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도심에서 떨어진 산간지는 기온이 낮아 개화가 조금 늦을 것으로 보인다. 도심 내 봄내음길로는 화랑로와 두류공원로, 꽃보라동산(산격청사 주변), 지저동 벚꽃터널 등이 있다. 출퇴근하면서 접하거나 가볍게 산책하며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길이다. 도심을 조금 벗어나 보면 주말 나들이 또는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팔공산 순환도로(수태골~팔공CC삼거리), 옥포로(용연사 진입로), 달창로(달창저수지 일원) 등이 있다. 아울러, 봄꽃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로는 달창지길 벚꽃축제(3.22.~3.24.), 옥포 벚꽃 축제(3.23.~3.24.), 팔공산 벚꽃축제(3.29.~4.2.), 비슬산 참꽃 문화제(4.13.~4.14.) 등이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봄맞이 소풍가기 좋은 수목원과 드라이브하기 좋은 헐티로 등 대구 곳곳에 봄내음길이 숨어 있다”며, "아름다운 봄내음길을 탐험하며 봄의 기운을 가득 품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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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기 가득 군위 산수유 & 매화 보러 "군위 한밤마을"올해도 찾자온 봄 소식! 대구 근교에서 즐기는 봄 향기 가득 군위 한밤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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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가 경북관광 봄을 꽃피운다!경북도는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국적인 마케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군 곳곳에서 상춘객을 맞을 채비를 하고 다채로운 봄 축제를 개최한다. 봄 축제의 시작은 이달 25부터 4월 2일까지 9일간 의성군에서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트리며 만개하는 ‘산수유마을꽃맞이축제’로 봄을 알린다. 축제기간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에는 조선시대부터 심어져 300년의 수령을 뽐내는 산수유나무 3만 그루가 장관을 연출하고, 산수유 꽃길 걷기, 버스킹 공연 등이 특산물 먹거리장터와 함께 진행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31일부터 4월 2일까지 2023년 경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인 ‘고령 대가야축제’가 개막된다. 올해는 "대가야의 꿈”이라는 주제로 체험위주 행사에서 탈피해 다양한 공연·전시·온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매일 밤 21시까지 야간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해 관광객들의 만족감을 더해갈 예정이다. 31일에는 고령 가야금 100대의 섬세하고 장엄한 공연이 연출되고 4월 1일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 2일에는 서커스와 라이브음악이 어우러지는 ‘가야의 노래’ 환상음악극 등이 펼쳐진다. 대가야의 꿈 주제 전시관에서는 대가야인의 꿈과 현재・미래 고령의 꿈을 소재로 한 공간연출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어린이를 위한 역사체험프로그램, 지역특산물 판매 라이브 커머스, 야간방문객을 위한 야간경관조명, 지산동 고분군 야간트레킹 등 특별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4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청도소싸움축제’가 4년 만에 개최돼 체급별 전통소싸움대회, 주말 갬블경기 등이 열려 나른한 봄날 역동적 에너지를 얻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29일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9일간 열려 천년의 불꽃을 담아낸다. 올해 축제 25주년을 기념해 찻사발 교류전, 무형문화재・도예명장 특별전, 문경도자기 한상차림전 등 전시행사와 전통 발물레체험, 찻사발 빚기, 다례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축제기간 내내 채워진다. 40여 도예작가의 부스에는 문경이 고집스레 지켜내는 망뎅이가마에서 빚은 찻사발 등 생활도자기 판매와 사기장의 하루, 찻사발 명장명품경매, 황금 찻사발을 찾아라 등 특별행사를 마련하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봉암사 및 천주교 성지 순례 탐방프로그램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봄기운이 완연한 3~4월, 나들이하기 좋은 시기에 다채롭게 마련된 경북축제장을 많이 찾아와 경북의 봄을 만끽하고 품질 좋은 지역특산물도 많이 구입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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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에서 소득 창출하고 공기 정화는 보너스~~경북도는 산주 소득을 증대시키고 탄소흡수원 확충 등을 위해 3,826ha에 502억원을 투입해 경제림조성, 산불피해지복구, 탄소저감 등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제림 조성사업은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할 뿐만 아니라 특용수인 호두나무, 두릅 등 산주가 원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산주 소득을 증대시켜 바라보는 산이 아닌 돈 되는 산으로 가꿔 임업인이 잘 사는 시대를 앞당기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등 벌꿀 생산 여건 악화와 질병 등 복잡한 원인에 의한 꿀벌 집단 실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 및 양봉산업 지원을 위해 공유림과 유휴지 등에 옻나무, 헛개나무 등을 다층형 복합 밀원숲으로 조성하는 등 1,100ha, 79억원을 투입한다. 탄소(미세먼지)저감 조림은 도시 내‧외곽 산림,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공공녹지 등에 나무심기를 확대해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도시녹색환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75ha, 39억원을 확보했다. 나무(숲)는 우리에게 상쾌한 공기를 제공하며 탄소(미세먼지) 저감, 녹색 휴식공간 제공 등 우리에게 공익적으로 큰 혜택을 주고 있어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큰나무 조림을 통해 산벚나무, 이팝나무, 산수유 등 꽃이나 열매가 아름다운 경관수종을 식재하고, 산사태‧병해충 피해지 등 산림재해지의 신속한 복구로 산림경관 회복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161ha, 19억원을 투입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인다. 아울러, 포항 모감주 특화림, 영주댐주변 특화림, 상주 밀원수 특화숲 등 112ha, 23억원을 들여 지역특화림을 조성해 숲의 다양한 기능을 살리고 지역별 특성을 최적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 모델 제시 및 산업자원으로 육성한다. 산불피해복구 조림은 2020년~2022년 한 순간의 부주의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지의 조속한 복구를 통한 2차 피해 예방 및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여건을 감안한 내화수림대 조성으로 재해에 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2,278ha, 342억원을 투입한다. 산불피해지의 세밀하고 체계적인 복구를 위해 지역주민‧산주‧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해 구역별로 경제수, 특용수, 밀원수, 경관수 등을 식재하고, 산불피해지 복구사업 기본계획 용역 결과에 따라 연차별로 산불피해지를 복구한다. * 2020년~2022년 대형 산불피해지 : 안동, 영덕, 울진, 고령, 군위, 봉화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목재 생산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및 양봉농가 등에게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조림정책을 추진하고, 소중한 산림을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가꾸어 미래 세대가 풍요로운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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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장기간 지속된 가뭄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강화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이동환)는 5월 12일(화), 계속된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장기 무강우에 따른 관계기관 가뭄대책회의’를 갖고 이어 관내 사회봉사단체와 합동으로 ‘환경정화행사’와 ‘가뭄에 따른 지역주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지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관계기관 가뭄대책회의’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직원, 김태원 도시환경국장을 비롯한 의성군청 관계자와 의성 서부지역 면장들이 참석하였다. 공사에서는 현재 추진중인 용수공급 대책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이번 가뭄에 대응한 단기적 대책과 점점 심화되는 이상기후에 대한 중․장기 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회의를 마친 후 개천저수지(의성군 안계면 소재)에서 지역 사회봉사단체인 서의성로타리클럽(회장 김용길), 의성산수유로타리클럽(회장 김미숙)과 합동으로 ‘제247회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하였다. 참석자들은 개천저수지 제당 및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저수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불법 쓰레기 투기금지 등 저수지 수질보호활동에 대해 안내하였다. 이어 ‘지역주민 간담회’에서 장기화된 가뭄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농업인들에게 농업용수 절약을 홍보하였다. 이동환 의성.군위지사장은 "비다운 비가 온지 한참이 되었고 언제 올 지 기약도 없는 상황에서 영농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면서 "농업인 여러분도 적극적인 물관리를 통한 농업용수 절약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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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노랗다_ 군위군 한밤마을#한밤마을 #군위군 #산수유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면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경북 군위 한밤마을에도 산수유꽃이 살포시 고개를 내민다. 한밤마을 경북 군위군 부계면 한밤5길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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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담은 농가맛집, 코로나로 잃은 입맛 찾아가세요!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도내 농가맛집을 엄선해 추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 장기화로 움츠려있기만 했던 농가맛집에 활성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지역 식재료를 담은 특화밥상 23종과 간편 조리세트(밀키트) 및 도시락 49종도 함께 개발했다. 주로 제철 농산물로 밥상을 차려내는 농가맛집 중에서 특히 봄철 식재료가 눈에 띄는 곳으로는 부추를 이용한 포항의 하옥산장식당, 새싹보리와 보리를 활용한 구미의 보리각시, 뽕잎을 이용한 상주의 두락,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던 어수리를 활용하고 있는 영양의 남이포식당, 산수유 꽃이 아름다운 봉화의 산수유길사이로, 해방풍을 활용한 울진의 동치골허브야생화마을, 다양한 산채를 담아낸 울릉의 산마을식당 등을 들 수 있다. 농가맛집은 마당에 들어서는 순간 중장년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MZ세대에게는 한적하고 고즈넉한 시골 감성을 자극해줘 일상에서 벗어나 소소하지만 깊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한국관광공사(빅데이터를 활용한 혼행*인식변화 및 행태분석)에 따르면 코로나백신 접종 이후 혼자 하는 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혼행 : 혼자 하는 여행 관광 부분 전체 소비액(BC카드) 중 1인 세대의 소비비중은 지난해14.58%로 전년대비 5.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현재 관광시장은 2인 이상의 가족단위를 기본으로 서비스 및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향후 개인화·다변화하는 관광 수요 맞춤형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1인 또는 가족 경영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농가맛집도 현재는 예약을 통한 2인 이상의 서비스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최근 관광트렌드에 맞춰 혼행을 위한 1인 밥상제공 등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농가맛집은 농가형 외식문화공간으로 농촌진흥청과 경북농업기술원이 육성·지원해 도내 30여 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대부분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조리하거나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함으로써 건강한 상차림을 사철 맛볼 수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봄철 식재료를 활용한 농가맛집에서 농촌의 건강한 봄맛을 한껏 누려보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도 봄처럼 산뜻해 지기를 바란다”며, "농가맛집도 관광트렌드에 맞는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유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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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수상군위군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은 산림조합 중앙회가 지난 21일 산림조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부계면 남산리 거주 홍연송씨가 올해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6회 맞은 수상은 군위군산림조합에서 제2호 임업인 홍연송씨는 과거 10여년 동안 산림조합 이사를 지내오는 동안 예금 유치등으로 조합과 및 임업발전에 기여하여 지역사회 산림소득기반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은 안게 되었다. 특히 인근 대구등 도시 근교에 위치한 장점을 이용해 산수유, 오미자 등의 임산물을 재배하여 직접 판매와 택배로 연간 5천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산수유 묘목을 생산 공급하여 전국각지로 판매하였으며, 소득과 함께 군위지역의 특산물 소개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 최규종 조합장는 임업인이 그다지 많지 않은 우리지역에 산림소유자나 임업인에게 임업 소득향상 모델이 되는 분으로 많은 사람의 귀감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관심 있는 지역민에게 그동안의 경험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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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위드 코로나’맞춰 농특산물 홍보ᐧ판매 총력전 돌입경상북도는 그동안 연기되거나 취소됐던 농특산물 특판행사ᐧ축제ᐧ수출행사 등을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1일부터 중환자치료 중심으로 방역시스템으로 전환되고 사적모임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의 위드 코로나 정책이 시행된다. 이에 경북도는 그동안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판매 기회를 제공해 위축된 지역농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농특산물 판매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행사로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를 활용한 온라인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11월 한 달 절임배추ᐧ고춧가루ᐧ마늘 등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김장제품 특별판매전, 120여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등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경북세일페스타 연계 특별판매전,‘사이소’내 가공품을 구입하면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하는 가공식품 특별판매전을 펼친다. 또 매주 수요일마다 6개 농특산물로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수요특가,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 발행, ‘사이소’ 이용고객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1000명에게 5000원 상당 기프트콘을 증정하는 행사 등 다양한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다음은 대도시 소비자 대상 오프라인 특판 행사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 11월 한달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참여 농업인단체에서는 최대 35%할인, 장터 자체 특판행사에는 최대 50%까지 대폭 할인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행사계획을 살펴보면 한우협회 등 축산단체에서는 등심, 안심, 국거리용, 삼겹살, 유정란 등 10~35%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 제철과일인 사과, 배, 샤인머스캣, 황금향 등 경북 대표 농산물과 절임배추, 고춧가루, 생강과 삼겹살, 수육 등을 곁들인 김장행사도 병행해 추진한다. 체험행사로 별별상황쿠키 만들기, 산수유 꽃 압화 공예, 나만의 고추장 만들기, 미니 꽃 크로플 만들기도 진행한다. 그간 연기되었던 농특산물 축제도 소비자의 관심 속에 열린다. 동서화합과 상생을 위해 영호남에서 매년 순회하면서 열리는 영호남문화대축전 농특산물 장터가 5일에서 7일까지 대구 두류정수장에서 영호남의 특산물을 함께 나누는 화합의 장이 진행된다. 또 경북 23개 시군과 대구의 우수 농특산물 등 250여개 품목을 전시․판매하는 아줌마 대축제 우리농산물 큰잔치가 12일에서 14일까지 대구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대구ᐧ경북이 함께 준비하는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 행사가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문화 축제는 26일에서 28일까지 성남농협 하나로클럽에서 개최된다. 끝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수출행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최근 K-푸드가 외국인들이 안전하고 매력적인 식품으로 느끼고 있어 경북도에서도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밀키트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또 경북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도청 동락관에서 25일과 26일 양일간 농식품 수출업체 36개사와 개최해 지역 수출유망 농식품의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확대를 도모한다. 이외에도 백신 접종으로 국가 간 이동이 재개되는 즉시 국제식품박람회, 바이어 초청, 해외현장 홍보·판촉전 등 농식품 수출관련 행사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상설판매장도 당초 5개소(캐나다 2, 베트남 2, 중국 1)에서 홍콩 1, 필리핀 2, 싱가포르 2개소를 포함, 총 10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도 대형유통업체(이마트, 초록마을 등)와 소비촉진행사, 온ᐧ오프라인 특판행사 등 다양한 판매 행사를 추진했다. 이에 올해 10월말 기준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시즌Ⅱ’ 판매실적이 지난해 연말 수준인 1150억 원*이란 높은 실적을 올렸다. *온라인 356억원, 경북농산물 소비촉진 행사 및 바로마켓 등 오프라인 행사 794억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이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단계적 일상회복 안착과 농특산물 소비진작을 위해 온ᐧ오프라인을 통한 홍보ᐧ판매에 총력전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