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대구MBC 방송국 견학 -군위 여협 주부들 -본격적인 디지털 방송시대를 맞아 대구 mbc가 지난 22일 시청자의 날에 군위군 여협(여성단체협의회)회원 35명을 방송국에 초청했다. 회원들은 지방분권시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방송이 어떤 경로을 통해 송출되는지를 직접 보고 담당직원의 설명을 듣는 계기가 됐다. 디지털 방송과 아날로그 방송의 시간차를 확인하고 같은 소스에서도 디지털이 아날로그보다 한 단계 장비를 더 거치므로 2초간의 시간차로 방송이 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알았다. 1층 겔러리의 그림과, 복도에 진열된 대구 MBC의 걸어온 길이 사진으로 진열되어 있었으며 초창기의 방송자료도 볼 수 있었고, mbc 상영관에서 영화(썸)을 관람 하기도 했다. 또 대구 MBC에서는 방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활동 즉 오페라. 축제. 뮤지컬. 콘서트. 각종 전시회. 영화 상영 등으로 시청자에게 여러 가지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었으며. 문화센터에서는 100가지 넘는 강좌가 있어 듣고 싶은 강좌를 들을 수도 있다고 했다. 맨 나중에는 대구 mbc가 지역화 세계화로 시간과 공간의 벽을 허물고, 세계와 지역이 손을 맞잡는 21세기 방송의 역할과 영남 문화의 르네상스를 이룩할 힘찬 웅지를 슬라이드를 통해서 보기도 했다. 신영희기자(yhshin@egunwi.com)
-
군위어린이집 꼬마피카소전시회10월 23일 군위어린이집 에서 어린이들이 만들어온 예술작품들로 '꼬마피카소전시회' 라는 이름의 전시회가 열렸다.
-
산물벼수매현장 -군위군 효령면 영풍산업미곡종합처리장에서-군위군에서는 지난 7일 부터 28일까지 정부추곡수매가 실시됐다. 효령면 중구리에 있는 영풍미곡종합처리장(사장 :박성호)과. 우보면에 있는 대창정미소에서정부수매와 자체수매를 함께 했다. 정부수매 가격은 전년도에 비해 4%하락한 가격이며 수매량도 작년에 5%로 감소됐다. 올해(2004년) 산물벼 가격은, (40kg: 1가마. 수분 :16%이하 ) 특등 59,940원, 1등 58,020원, 2등 55,450원, 3등 49350원 이며, 자체수매 가격은 특등 51,000원, 1등 50,000원, 2등 48,000원 ,3등 45,000원 이고, 수매 품종은 일품벼, 화영벼, 오대벼, 등 이다. 정부에서 수매하는 벼는 군위군의 총 벼 생산량 10만 8천석(36만 가마)중 91,738가마를 수매한다 전년도에 비해 정부수매량도 줄고 가격도 하락했지만, 달리 판매할 방도가 없는 농민들은,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벼를 싣고와서 몇시간을 기다려서 수매를 하고 허탈한 모습으로 돌아 간다. 올해는 일조량이 좋아서 전년도에 비해 벼 생산량이 증가 했고 태풍피해도 없어 대풍이지만 수매 가격은 하락했으니 더 답답하기만 하다며 한 농민은 한숨이다. 신영희기자(yhshin@gunwi.com)
-
부계면 홍애신씨 영농스타상 수상군위군 부계면 신화리 홍애신(크로바농장)씨가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영농스타상(과수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13일 생활개선회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홍애신씨는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1차가공하여 전자상거래를 통해 도시소비자들에게 직거래 함으로써 중간마진을 없애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다같이 이득을 얻음으로써 도시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있다. 또한 크로바농장에서 친환경농법을 통한 농산물을 생산해 우리콩으로 만든 메주와 된장, 배도라지즙, 포도즙 을 생산하여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는데 해마다 소비자들의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 신영희기자(yhshin@egunwi.com)
-
제30회 군위군민 축제위천의 푸른물이 쉬임없이 흐르는 이곳 군민 대운동장에서 군민체전이 2004년 10월 15일 박영언 군수와 군위군 의회 손유준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그리고 각기관 단체장들과 15,000여명 의 군민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박영언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푸르고 맑고 풍요로운 군위건설을 위해 군민여러분들의 힘과 마음을 집결시켜 대화합을 이뤄내자" 고 강조해 군민들의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본행사인 체육대회 에서는 효령면(면장. 박용휘) 이 우승을 했으며 부계면과 의흥면이 각각 2.3위의 영예를 차지해 상금과 우승기 및 트로피를 받았다. 이어서 2부 순서로 향토출신 가수 이자연(소보), 현칠(효령)을 비롯해 여려명의 가수가 초청되,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중간중간 행운권 추첨자들의 노래로 행운이 돌아간 사람들과의 한마당 막춤 파티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어깨춤이 절로 나게했다. 한편, 군위국민체육센터에서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3층 체육관에서 군민들이 출품한 각종 작품전시회가 열렸으며, 14일 전야제를 통해 노래자랑 및 각종 스포츠 시범을 보였다. 신영희기자(yhshin@egunwi.com)
-
군위농협 한마음 대축제"변화하는 농협" "함께하는 농협"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19일 "군위농협 한마음 대축제" 가 군위군민운동장(위천둔치)에서 4년만에 3000여명의 조합원과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부계농악단(부계농주모 회장: 전화자)이 입장하여 흥을 고조시키고 이어 김휘찬 조합장이 단상에 올라왔다. 이날 김휘찬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풍년농사를 이루어 낸 조합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밀려오는 외국농산물에 대처하는 지혜를 모을 때" 라고 강조했다. 군위농협산하 5개(군위읍. 소보. 산성. 부계. 고로) 전지소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 효도상 다섯부부와 우수 조합원 5명 장수상 1명 등이 수상했다. 특히 장수상은 올해 100수를 하신 김점순(소보면)할머니가 수상했으며, 조합장이 특별히 장수상(床)차려 잔을 권하는 훈훈한 정을 보이기도 했다. 행사장 뒤편에서는 특색있는 농산물을 출품해 품평회를 열어 우수농산물 시상하고 농기계 전시회도 가졌으며, 2.3부 행사의 명랑운동회는 보는이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저무도록 김치냉장고에 행운을 건 조합원들은 고로면으로 행운이 돌아가자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신영희기자(yhshin@egunwi.com)
-
국내최고의 맛과 향 고로 송이10년 만의 무더위도 계절의 순환앞에는 어쩔 수 없나보다. 백로가 지나고 추분이 다가오니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군위군 고로면 학암리에서는 지난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송이수확에 들어갔다.금년에는 송이채취 시기에 유난히 비가 잦아 송이의 향이 떨어지는 흠이있는데, 앞으로 날씨가 좋아져 일사량이 늘어나면 어느해보다 고품질의 많은 송이를 채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 고로 송이의 크기는 타지역보다 약간 왜소하지만 향은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좋아 일본,미국등 외국으로 수출은 물론 국내시장에서도 타 지역 송이보다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에서 33년간 송이채취를 해온 고로면 학암1리 김종대(45세)씨는 "채취량은 해마다 기상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연간 1~2억원에서 많게는 10억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어 고로면 소득원으로 타 작물에 비해 월등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송이발생 적온은 낮기온 23℃ 밤기온 15℃ 정도로 7~8℃ 의 일교차가 있을때 가장 좋은 송이를 얻을 수 있으며 수량도 가장 많은것으로 드러났다. 일반적으로 평년에 비해 윤년이 드는 해가 더 많이 수확했는데 앞으로 기상이 호전되면 더 많은 수확으로 이어져 고소득이 기대된다.
-
군위읍 광현2리 공룡발자국 발견군위군 군위읍 광현2리 속칭 장대골 저수지 밑 소하천에서 1억1천년 전 중생대 백악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수각류 육식공룡 발자국 12개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군위읍 광현2리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은 의성군 금성면 제오리와 점곡면 사촌리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보다 1천년 정도 앞선 것으로 경북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 중에는 가장 시대가 앞선 것으로 학계는 추정하고 있다. 9일 오후 현장을 답사한 경북대 임성규 교수(지구과학교육과)는 “이 공룡발자국은 수각류 공룡의 것으로 발가락 크기가 각각 다른 중형과 소형 두가지로 중형은 길이가 21cm 폭은 16cm이며, 소형은 길이 16cm, 폭 10cm 가량의 육식공룡”이라고 밝혔다. 임 교수는 또 “이번에 발견된 공룡발자국은 경북에서는 가장 앞선 시대의 것으로 학술적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공룡발자국”이라며 “육식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분명 부근에 초식공룡의 발자국도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임 교수는 이어 “이 공룡발자국은 산간 계곡에서 나오는 소하천에 있어 여름 장마와 태풍으로 폭우가 쏟아지면 침식과 유실이 우려되므로 이전 복원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광현2리 공룡발자국을 처음 발견한 대구 구암고교 정창훈(36) 교사는 “지난 3월 18일 학생들과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할 작품 준비를 위해 공룡탐사에 나섰다가 이곳에서 공룡발자국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학계는 공룡발자국이 발견된 군위읍 광현2리가 의성군 금성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어 의성과 군위가 중생대 백악기 공룡들의 주요 서식지이며, 군위에 공룡발자국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
군위초등학교 가을운동회아침엔 날씨가 찌뿌등하게 시작 했지만 막상 운동회가 시작 될즈음 부터는 구름이 사라지고 맑게 갠 하늘이 얼굴을 내밀었다. 초등학생들과 유치원생들이 펼치는 가을운동회는 주위의 어른들의 마음까지 들뜨게 했다. 과거 우리가 다니던 시절과는 사뭇 다르게 운동회가 펼쳐졌지만, 운동회는 그 기본은 달라지지 않았다. 교장선생님의 운동회 개회사를 비롯해 학부형 대표의 인사말, 지역유지들의 축하인사 기타등등.... 교내운동장에 서있는 학생들은 빨리 이런 식순이 끝나고 운동장을 달리고 싶어 하는 것 같은 표정이다. 이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달라 지지 않네요. 초등학생 620명과 유치원생 30명 정도 군위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의 전부다.예전에 비해 조촐하다. 200미터 달리기를 시작으로 활기찬 운동회가 시작 되었다. 학부모들은 자기 애가 얼마나 잘하나 보느라고 눈들이 반짝반짝하다. 손에는 사진기와 비디오 카메라들은 들고서 한순간도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 우리집 꼬맹이들도 언니 오빠들의 달리는 모습을 보면서 따라 하려고 한다.
-
군위군 생활개선회 하계수련대회2004년 8월 31일 의흥면 지호리 문화 체험 학교에서 군위군 생활개선회 (회장김남수) 하계수련대회가 8개 읍, 면,회원들과,박영언 군수님을 비롯한, 의회의장님및, 각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매년 8월이면 연례 행사로 회원상호간에 침목을 도모하며. 이 날 만큼은 회원들이 일손을 멈추고 하루나와서 체육을 겸한 오락과, 노래자랑및, 농촌주부들의 애환이 담긴 글도쓰고, 발표 하며 "농심"이란 책도 엮어낸다. 회원들이 농사지은 쌀(120kg)을 십시일반으로 모아서 군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했다. 송석남기자(smsong@egunw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