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한해 농사일들을 마무리하며
행한 들녘을 바라봅니다.
들로 향했던 몸과 마음들이 아직도 머무는듯합니다.
한계절 몸바쳐 일구었으니
이제는 겨울나기에 들어가야겠습니다.
삶을 즐기면서 안부도 전하고 마음것 휴식을 보내겠습니다.
이른 봄에 설중매가 있다면 늦가을 눈속에 소국이 아름답습니다.
감나무의 까치밥이 메말라가는데 까치는 보이지않습니다.
작년에 집짓고 자주 찾아오길래..
지금도 기다려집니다.
군위군 군민행사 송년음악회입니다.
군민들을 위해서 저렴하게 관람료을 받는다는데 표구하기가 어렵습니다.
가수 세분의 열창으로 군위의 밤은 뜨겨워습니다.
잊혀진 계절에 이용.
애모에 김수희.
비람바람바람에 김범용.
혼신을 다한 열창에 감명받았습니다.
눈내리는 장독대
내년봄에 옹벽쌓아 만들계획입니다.
고추농사지어 이맘때가 기다려집니다.
유기농 고추
빛깔,맛, 부드려운촉감,향등을 확인, 기록하여 내년 농사에 참고할것입니다.
다수확보단 품질우수한 품종을 선택합니다.
요즘 잔류농약 뉴스을 보면서
유기농 농사선택한것을 자부심을 느낌니다.
첫물,두물,세물 수확하면 탄져병때문에 수확이 불가능하니 소득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19일 대통령선거일.
5일장날에 장구경도하고..
진지한모습에서 밝은 내일이 있겠지요.
눈내린 밖을 내다보면서
무엇이 아쉽누..
모자라면 채워주고 부족하면 담아주는 마음.
내년농사 밑그림을 그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