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소재지경북 군위군 군위읍 상곡길 233
⊙ 지정현황전통사찰 가 21
⊙ 시대신라 문무왕 13년
⊙ 소유자지보사
⊙ 관광지소개
군위읍 소재지에서 동북쪽으로 6km쯤 가면 상곡리에 이르는데, 이 마을 앞이 마치 배를 띄운 모양 같다고 해서 선방산이라는 유명한 산이 있고,이 산중턱에 "지보사"가 있습니다.
이 절은 자세한 기록이 없어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전하는 말에 의하면 신라 문무왕 13년(673)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내려옵니다. 1942년과 1972년에 다시 수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이 사찰에는 세 가지 보물이 있다고 하여 지보사라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첫째 보물은 큰 가마솥이고, 둘째 보물은 천연의 오색 흙인데 이것은 단청하는 물감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셋째 보물은 맷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세 가지 보물은 일제시대 일본 사람들이 민족문화말살을 위해 가져갔거나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사찰내의 삼층석탑은 보물 제682호로 지정되어 있고, 경내 건물은 대웅전, 삼성전,
요사채, 서별당 등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지보암으로 의성 고운사 본산에 예속되어 있었으며 조선시대에 와서 지보사로 고쳐 부르게 되었고 허물어진 절을 백동(白東) 허선사(虛禪師)가 사찰의 전답을 정리하고 건물을 중수하여 지금은 재정도 풍부하고 신도도 많으며 건물이 매우 깨끗합니다.
⊙ 도로명 경북 군위군 군위읍 상곡길 233
⊙ 지번 경북 군위군 군위읍 상곡리 280
자료제공 : 군위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