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6일 오전 10시 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 회의실에서 경영인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재원 국회의원과 경영인과의 농정간담회가 있었다.

농업경영인 질의자들은 지금 농업이 가장 어려운 시기이니 만큼 앞서 농정을 보는 국회의원들이 농민들을 관심 있게 봐 달라는 말을 하며 조목조목 질의에 들어갔다.

먼저, 농업경영인 효령면회장 박종식이 농업진흥지역 해제 확대를 요구하는 질문을 했고 김의원은 의원 입법으로 전면개정해서 현실에 맞도록 과감히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감사 이정포의 과수폐원농가의 자금을 조기집행 해 줄 것을 요구했고, 김의원은 농림부와 협의 후 답변할 것을 말했다.

이외 농기계 융자상환기간 연장 및 무이자 처리(경영인 부회장 효령면의 정인수), 과수발전기금의 자부담 경감과 국고지원 확대(소보면회장 우점복), 후계농업인력육성 45세 이하 금리 1% 이하, 농지구입 현실화(홍충헌 초대군위군농업경영인회장), 구태원(6대 회장)쌀협상비준 대책의 방법, 농업문제 말보다 법제화, 농지구입자금 금리 인하 (정재군 5대 회장), 하우스 현대화 및 에너지 절감대책 보조사업 확대(김윤진 군위읍장), 농기계 사용 면세유 사용시기 배정(이동형 8대 회장)등 질의가 있었고 김의원은 확실한 답변을 할 수 없는 것은 검토해서 추후에 보고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농업재해대책의 경우 피해에 대한 지원 기준 비현실적

▲농업용 기자재 면세율 전 품목 확대 적용

▲군위 종합운동장 건설 지원

▲농업용으로 사용하는 1톤 트럭에 한하여 보조금과 유류대 면세적용

▲농촌난방비 도시가스에 비해 4배 정도 비싼 것에 대한 난방비 보조

▲농산물 가공품에 대해 시범사업 확대 등

6개 조항의 서면답변을 요구하는 자료를 제출하기도 했다.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