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성과 국제협조, 자원봉사의 모범을 보이며 성장하고 있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군위로타리클럽이 7월 4일 오후 6시에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군위로타리클럽은 2006-07년도 신·구회장, 구, 제13대 (雲峰)이종화 이임식 및 신임 제14대 (巨龜)권영도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장에는 박영언군위군수를 비롯한 5.31지선 김영만 도의원당선자 및 각계 각층의 기관 단체장, 그리고 인근 시.군의 로타리회장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이날 이종화 회장은 대학생, 카톨릭대학교 중어중문과 3학년 김선옥 양을 비롯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우수회원 표창 및 재직기념폐 전달식과 제13대(雪峰)이종화 회장의 이임사와  클럽기 및 의사봉 이양식이 있었다.

이어, 2부행사로 제14대 권영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봉사의 기본정신 확대와 로타리의 정신을 군위지역발전에 정착시켜 준 이종화 이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큰뜻을 가지고 보다 폭넓은 봉사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조직으로 거듭 나자"고 했다. 

군위로타리클럽은 봉사의 불모지 군위에 로타리의 구호로 1993년 창립하여, 초대 홍영삼 회장을 시작으로 현재 7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의 어렵고 어두운 곳을 찾아 사랑의 봉사로,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및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송석남기자(smsong@egunw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