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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면 창평지 범람위기, 산성면 위청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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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면 창평지 범람위기, 산성면 위청소도..

10일, 전국이 태풍 에위니아의 영향권에 든 가운데 부계면은 시간당 약 40mm집중폭우로 창평2리에 위치한 창평지가 범람위기에 처하는 등 군위군에서도 태풍 에위니아의 피해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이 집중폭우로 창평지 아래 3ha의 농경지와 과수원이 침수· 유실되는 등 눈으로 보는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아직 태풍 전반기지만 오늘밤 에위니아가 한반도를 지나고 나면 군위군에서도 실질적인 피해는 엄청나게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저수지 아래 소하천으로 흐르는 물줄기는 세차게 하천둑을 채우고 빠른 속도로 흘러 창평리 소재지 주민들은 모두 나와 불안한 눈빛으로 빗줄기를 쳐다봤다.

이번 태풍 에위니아는 내일 아침까지 한반도를 꼬챙이 꿰듯 통과할 것으로 보이며. 



3시 45분, 현재 부계면 강우량이 157mm로 창평지가 범람위기에 있어 오후 내내 부계면사무소 공무원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이준경기자(ljk581@hanmail.net)

한편,

 제3호 "에위니아"의 위력으로 산성면에서도 위청소가 오후 6시10분 현재 범람해 인근 하우스 1,000여 평(작물: 완숙토마토)이 물에 잠겨 그동안 땀흘려 지은 작물이 못쓰게 되어 주인(이재원46세)은 발만 동동 굴리며 위청소 위쪽에 재방(굼보)이 터져 더욱 피해가 커졌다고 안타까워했으며, 주위의 지대가 낮은 논, 밭(1,500평)도 모두 물에 잠겼다.

7시경 태풍 에위니아의 세력이 점점 약해져 빗줄기가 가늘어지고 있지만 오늘 밤이 고비가 된다며 산성면사무소(면장 사공술)과 직원은 퇴근도 않고 인근 주위를 돌면서 태풍의 피해가  더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철야근무를 하고있다.

송석남기자(smsong@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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