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의흥 소방파출소(소장 박경규)에서는 지난해 의흥소방파출소 개소에 따라 자위 활동을 펼칠 '여성 의용소방대(대장 정태숙)' 발대식을 거행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의흥면 여성 의용소방대'는 의흥면이 대중이용시설 증가 및 노령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소방관리 취약지로서, 지난해 9월 28일 의흥소방파출소 개소를 한데 이어 1년 뒤인 오늘(29일) 창설된 것이다.

의흥면 여성 의용소방대는 30 ~ 40대의 젊은 대원 30명으로 홍보부와 구호부를 두고 있으며, 앞으로 의흥면 지역의 소방활동과 불조심 홍보 활동 및 지역안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박영언 군위군수는 "각종 재난·재해예방과 복구에 앞장설 여성 대원 여러분이 의용봉공정신을 발휘해 줄 것을 피력"하고 "지역 사회 안정의 선봉장이 되어 줄 것"도 아울러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