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위환 군위경찰서장은 지난 8. 13 부임이래 경찰관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국선도 군위경찰서지회를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경찰관과 일반인을 포함 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일과시간 후 1~2시간 수련을 한다.

국선도는 단전호흡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나아가 지(智)인(仁)용(勇)을 고루 갖춘 전인적(全人的) 인간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수련법으로 삼국시대에 가장 강성하였으며 시대에 따라 풍류도, 화랑도, 국선도(國仙徒), 조화도, 선랑, 정각도, 선단, 국선도(國仙道)등으로 그 이름이 수없이 바뀌며 전해 내려온 민족고유의 심신수련법이다.

배서장은 “평소 국선도 단련을 통해 개인적으로는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고 나아가 치안수요자인 민원인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경찰관이 할 수 있는 좋은 여가활동 중의 하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