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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코스 반환점, 봉황리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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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코스 반환점, 봉황리의 풍경

제1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하프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하프코스 소보면 봉황리의 반환점에서도 여러 풍경들이 펼쳐졌다.

기록차량이 반환점을 들어오는 모습

첫번째 주자가 반환점을 도는 모습

단체팀들

참가자 모두 기록보다는 완주 하는 것을 즐기는 모습

마지막 주자가 들어 오는 모습

 

경찰차를 선두로 37분 50초에 4229번 주자의 첫 번째 반환점 통과를 시작으로 11시 22분에 보건 차의 후송을 받으며 마지막 주자가 반환점을 통과하기까지 많은 참가자가 화창한 가을 풍경을 즐기며 대회에 만족하는 표정을 볼 수가 있었다. 군위에서는 첫 대회인데도 홍보효과가 컸던 만큼 마라톤 동호회원으로 구성된 무리를 여기저기 많이 보였고 간간이 외국인들도 보여 전국대회를 실감케 했다. 반면, 군위 지역주민의 반환점 통과자가 극소수여서 주최측으로 아쉽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소보에서 군위 방면으로 가는 도로 곳곳에서는 대회관계자, 교통경찰, 해병대가 출발 1시간 전부터 군위방면으로 가는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마지막 주자가 반환점을 돌고 난 30분이 지나서야 도로통제를 해제했다.

도로 전면 통제에 대해 소보에서 봉소동과 군위 대북동으로 서비스 출장을 가던 KT 기사는 발이 묶여 제시간에 서비스를 지원할 수 없음에 불만을 표했고, 이처럼 장시간 도로 통제로 발이 묶인 소보-군위 간 도로 이용자도 불만을 표하며 일부는 산법리로 돌아 군위로 갔으며 마라톤 구간 사이에 있는 장소로 이동하는 도로 사용자들은 할 수 없이 도로 통제가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도로가 좁은 탓에 어쩔 수 없는 전면 통제였지마는 만약의 경우, 위급환자 발생 시를 대비해 어떤 대책이 있어야 되지 않겠냐는 주민들의 뒷이야기도 있었다.

박신주기자(sjpark@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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