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여농군위군연합회는 5일, 오후3시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6대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먼저 내빈소개와 한여농 강령 낭독, 공로패 전달,  이임사, 신임회장단 소개, 재직기념패 전달, 취임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 5대 홍미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한여농 군위군을 맡아 힘든 일보다 보람된 일이 많았다"며 "난타공연맴버들의 농림부장관 초청 공연, 경북 도 한여농대회 유치 등 특히, 군위에서 치른 지난 여름 한여농 도 대회는 두고 두고 기억될 것 같다"면서 여성의 힘을 과시했다.

강희숙 6대 신임 회장도 취임사에서 "전 회장의 한여농 도대회 유치, 한여농 전국대회에서 난타공연 1위 입상 등 전 회장단의 열정만큼 앞으로 한여농과 함께 하겠다"며 당찬 목소리를 냈다.

이어, 안명자 한여농 경상북도 연합회장의 '화합과 한마음으로 한여농은 나아가야 한다'는 격려사와

박영언 군위군수의 "시대에 따라가기보다 주체가 되어 농업의 동반자로서 군위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며 군위 특화산업을 살려 살기좋은 전원도시 건설에 힘을 다하자"는 축사와 조승제 군의회의장 과 김영만 도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다과회로 식을 마감하는 이날 군청대회의실에는 크고 작은 화환들로 꽉 메워져 군위 한여농의 위상이 보여지기도 했다.

신임 강희숙 회장은 군위읍 하곡리에 거주하며 지난 2002년부터 군위읍회장과 2005년 부터 2년간 군위군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맡았으며, 남편 권영도(특작농사, 군위로타리회장)씨와 사이에 1남 1녀을 두고있다

한여농 5대, 6대 신·구회장단 및 감사

박신주기자(sjpark@egunw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