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규주 센터소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군위군지회(지회장 장영옥) 시각장애인 심부름센터(소장 김규주)는 16일, 군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각급 단체 기관장(박영언 군수, 김영만 도의원, 박수호 문화원장, 장윤탁 읍장, 김휘찬 농협조합장, 신성수 재향군인회회장,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장영옥 군위군지회장, 한국교통장애인경북협회 은광수 군위군지회장,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김장환 회장 등) 및 시각장애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 군위군 적십자 무료 봉사

이날 개소식장엔 군위읍 적십자봉사회가 시각장애인들의 안내를 맡아 불편하고 어려운 자리에 항상 찾아가는 봉사정신을 발휘했으며,

▲ 테이프 커팅식

심부름센터 김규주 소장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군위군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봉사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요청할 수 있으며 장애우들의  편안한 친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으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오늘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 현판식

이날 개소한 시각 장애인 심부름센터는 군위군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손발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운현기자(webmaster@egunwi.co.kr)
사진 : 서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