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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골 산아 목숨 바쳐 지켜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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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골 산아 목숨 바쳐 지켜주마

23일 오후 1시, 내량 1,2리 주민 100여 명은 쓰레기 매립장 반대 피켓을 들고 머리에 띠를 두른 채 군위읍 중심가를 시위행진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은 2.5톤 화물차에 타고 매립장 반대시위에 동참하였다.

이날 내량리 주민들은 내량리가 1998년 내량1리 산 58-3번지 일대에 군위군 쓰레기위생매립장이 신청· 선정된 후 
군위군에서는 이렇다 할 행정적인 진척이 없다가 8년이 지난 후 2006년 9월에서야 매립장 설치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쓰레기장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데 대한 시위를 벌인 것이다.

한 주민은 "8년이란 아무 진척이 없음은 물론 내량리 주민들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소보와 우보지역의 매립장이 포화상태가 다 되어가니 밀어붙이기 식으로 매립장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내량리쓰레기 매립장 반대추진위원장 이경희 씨는 "내량리에 건설하려는 군위군 하수종말처리장과 쓰레기매립장은 주민들을 무시한 처사며 이에 내량 1,2리의 모든 주민과 힘을 합쳐 결코 이곳에 매립장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날 내량리 주민들은 군위읍내를 행진하며 비폭력적인 시위로 주민들의 호응을 받는 등, 내량리의 주 생산품인 오이를 가지고 나와 지지해 주는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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