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새마을회(회장 김하영)는 11일 오전 11시부터 군위읍 대북리 진입로 입구 고물상에서 재활용품모으기 경진대회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군새마을과(과장 신육균) 직원들이 참여하여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고, 8개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의 숨은 노력도 돋보이는 자리였다.

각 마을의  각종 재활용품을 수거·판매하여 근검정신과 자원절약정신을 고취시키고 어려운 나라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모으고자 새마을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하여 범군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날 수거된 재활용품은 총 44톤에 이르며, 고철 17톤, 폐지 10톤,그 외 빈명, 플라스틱, 알류미늄, 말통, 비료포대 등이 17톤이나 되었다.

수거량에 따른 경진대회에서 1등은 군위읍으로 11톤, 2등은 의흥으로 6.4톤, 3등은 소보면으로 6.2톤이며 고철 수익금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숙원사업인 새마을회관건립기금으로 쓰여 지게 된다.

한편, 군위읍 부녀회는 이날 수고한 새마을 지도자들에게 점심으로 국수과 음료를 대접했다. 

윤태환기자(thyun@egunw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