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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유공비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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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유공비 제막식

군위군 6.25 참전용사회(회장:홍영삼)에서는 24일 오전 11시 군위읍 오곡리  휴계소 공원에서 6.25 참전용사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군위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각 기관 단체장, 군위군 6.25 참전용사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6.25의 의미를 담은 높이 6.25m의 대리석 조형물 기념비가 제막됐다.

이 기념비는 6.25 전사자 699명, 상의용사 171명, 참전용사 823명, 경찰참전자 31명, 기타 참전자 8명 등 총 1732명의 이름을 인각해 1950년 6.25의 호국용사들의 위훈과 충정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나라사랑정신을 심어주는 산 교육의 장으로 보전된다.
또한 이 기념사업은 참전용사들의 출연금과 군위군과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1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념비 건립과 주변 조경사업까지 마쳤다.

비문에는
 
나라와 겨례를 위해
젊을 바쳐 자유를 수호하신
참전 유공들의 忠勳을 기리고

나아가 영원히 후손들에게
나라사랑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토록 하기위해

여기에 이 빗돌을 세우나니
자자손손 그 이름 찬란히 빛나리.

로 새겨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용사들의 충정을 담았다.

충절의 고장 군위에서 수많은 젊은 충정들이 국가의 운명이 누란의 위기에 놓였을 때 몸 바쳐 나라를 지킨 충정의 정신을 기념비에 담아 보전하는 이번 기념비 건립이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호국 애향의 기념비로 길이 보전되길 바라는 참전유공자들의 염원이 담겨져 있다.

 이날 기관체장들의 중복된 행사 참여로 본 행사가 30여 분이나 지연되어 노병들이 행사장에 서성대며 기다리는 것은 옥의 티였다.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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