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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면 복성리서 익사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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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면 복성리서 익사사고

 

군위군 소보면 복성리 소재 복성교 보아래에서 7월 3일 오후 6시경 칠곡군 가산면 소재 A사 레미콘 직원 4명이 낚시를 하러 왔다가 일행 중 이모씨(47)가 루어낚시를 하러 보대위를 걸어 가던 중 물살에 휩쓸려 보대 밑으로 추락하고 이를 보고 일행인 김모씨(39)와 신모씨(41)가 구조하러 물에 뛰어들었다가 신모씨만 간신히 탈출하고 이모씨는 구조 후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하였으며, 김모씨는 실종되어 현재 수색 작업 중이다.


▲ 주인잃은 낚시대와 보위로 넘처흐르는 강물

사고 신고 접수 후 의성소방대를 비롯하여 군위경찰서, 소보면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인근 주민 등 약 150명이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물살이 워낙 세차고 급기야 어둠마저 내려와 수색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 구조활동 중인 구조대원들

이번 사고가 발생한 복성교는 익사사고 다발지역으로 주위에 경고 표지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고가 재발한 것은 행락객의 안전 불감증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줌은 물론, 인근 도시 인파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는 하계 휴가철이 되면 이러한 안전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홍보와 관심이 필요하다 


▲ 구조대원들을 구조한 밧줄

구조활동 중 의성소방서 구조대원 2명이 수색작업을 하기 위하여 접근하던 중 물에 빠져 다리 위에서 밧줄을 던져 구조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 의성 소방서에는 6명의 구조대원이 있는데 이날은 2명의 대원이 출동하여 구조활동을 펼쳤다.

이길화(lgh@egunwi.com) 기자
윤태환(thyun@egunwi.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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