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13일 오후 3시경 산성면 화본리 박모(48세)가 뱀에 물려 119에 급송되어 인근 탑리에 있는 S병원에서 응급처지를 받았다.
이날 박씨는 숲속 냇가에 발을 들여놓자 뜨끔하여 발을 들여다 보는데 이미 눈앞이 흐릿하며 정신을 잃었다.
연락받고 온 남편이 119에 연락하여 119응급차가 가까운 S병원(탑리)에 옮겼으며, 응급처치를 받은 박씨는 3시간이 지난 후부터 정신이 들기 시작해 밤10시 경엔 정상을 회복하여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박씨는 요즘 장마로 날씨가 습해 뱀이 많이 기어나오고 있다면서 야외에 나갈 때는 항상 뱀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야 된다면서 그 순간을 아찔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