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월)
가을의 문턱 9월 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대구대학교부설 제24기 군위여성평생교육대학 졸업식이 군위여성평생교육대학장 박영언 군수를 비롯하여 대구대학교 한성덕 평생교육원장, 박운표 군의장 및 의원, 그리고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여성대학 수료생 4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제24기 군위여성평생교육대학은 평생교육 전문기관인 대구대학교에서 지난 7월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개 읍면에서 총 570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14회의 수업으로 진행되었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여성능력개발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모든 입학생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빛나는 졸업식에 이르렀다.
박영언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잠자는 자는 꿈을 꾸지만 여러분처럼 열심히 일하는(배우는) 사람은 꿈을 꼭 이룬다."라고 축하하며 요즘 정가에서 회자되는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서 "군위는 배움의 열기가 타시군에 비해 높아 지적 수준이 앞서고 있는데 앞으로 닥쳐올 행정구역 개편때 타의에 의해 끌려가지 말고 주도적으로 우리의 의지대로 군위가 발전 할 수있는 방향으로 군민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끌고 나가자."라고 역설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수료작품 발표를 동시에 하였는데 한국무용을 이수한 효령면(면장 이희완) 학생들의 부채춤 시연과 의흥면의 천연염색 패션쇼를 선보여 많은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한편, 제5기 군위여성회관 교육은 가을철 웰빙요리 등 22과목 410명이 등록하여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27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인데 지금까지 총24회에 걸쳐 5,000여명의 학생이 군위여성대학에서 수료했다
취재 : 이상일(ls408@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