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대구광역시는 밤이 아름다운 대구 만들기 사업으로 강창교, 성당못 야간경관을 조성해 대구를 찾는 내방객에게는 힘찬 활력을 느낄 수 있고, 시민들에게는 밝고 쾌적한, 밤이 아름다운 대구를 선보인다.
또한 주민참여사업으로 시행한 화랑교 보행공간 개선을 통해 금호강을 자유롭게 횡단하며 안전하고 따뜻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궁산 이락서당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교량 강창교와 궁산에 위치한 이락서당의 경관자원을 활용해 수변의 자연을 보존하는 최소한의 빛으로 원경에서 조망되는 자연경관이 함께 밝아질 수 있도록 ‘금호강 금빛 따라 비춰지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금빛의 물결’이 느껴질 수 있도록 연출했다.
’21년도 대구문화예술회관 문화예술의 빛 조성사업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의 건축적 구조미를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부각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연출했으며, 이어서 올해 성당못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두류공원 일대를 ‘초록이 우거진 도심 속 따뜻하고 편안한 힐링의 장소’로 변모시켰다.
특히 연못을 중심으로 조성된 수변데크 및 부용정 등 경관자원을 활용해 경관조명을 연출하고 기존의 공원등 색온도 개선으로 따뜻하고 쾌적한 야간 산책 공간으로 조성했다.
▲화랑교 전경
두류공원을 찾은 시민과 대구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초록이 우거진 도심 속 따뜻하고 편안한 힐링의 빛’, ‘아름다운 경관자원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감성의 빛’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화랑교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주민참여사업으로 더 나은 환경을 위해 개선할 필요성이 있는 어두운 보행공간을 시민을 위한 ‘행복을 담는 빛’으로 안전성, 심미성, 상징성을 고려해 보행공간 빛의 연출과 야간의 안전을 위한 조도 개선을 우선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상당못 문화예술회관 뷰2
또한, 내년에는 신천의 칠성교 야간경관을 새롭게 개선해 시민들과 칠성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빛을 즐겁게 향연 할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창엽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전략을 가지고 추진해 온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대구의 밤은 안전하고 쾌적하며 나아가 대구다운 온화한 빛의 정취를 가진 밤이 아름다운 대구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