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원장 김칠구)은 대구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낙동수련과정에 「마약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새롭게 도입했다고 17일(수)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체험교육의 일환으로, 마약의 유혹에 단호히 맞서고 건강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마약 예방 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마약에 대한 호기심을 갖지 않도록 신중한 단어 선택과 사례를 제시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마약의 심각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법을 습득하여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 과정에는 ▲설문지 작성, ▲마약의 정의와 종류 학습, ▲부작용 인식, ▲예방법 구체화, ▲위험 상황 대처법 안내 등이 포함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지하고, 그 심각성을 깨달았다.”, "마약은 내 삶을 위협하므로 절대로 손대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칠구 원장은 "우리나라도 이제 누구나 쉽게 마약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면서, "청소년기에 마약에 노출될 경우 쉽게 중독될 수 있기 때문에, 마약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