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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면

우보면 신흥사

  • 작성자 : 군위닷컴
  • 작성일 : 04-09-25 22:05
  • 조회수 : 2,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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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 우보면 달산리 도봉산 1690번지에 신흥사라는 자그마한 암자가 있다.

대웅전 앞에는 이 절 창건 이전부터 있었던 노송(수령 1200년이상 추정)이 단아한 자태로 오는 이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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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절은 신라현덕왕조(서기810년)에 자장법사가 여기에 절을 창건하고 염불과 선의 묘한 법을 설하였다.

스님들과 도사들이 구름같이 모여드니 절 이름을 신흥 이라했다. 그 후 불행히도 스님들이 덕이없어 절은 화재로 인해 소실되고 여러해 지나 육행대사가 재로남은 절터를 보고 매우 슬피여겨 법당과 사우(舍宇)를 재창건 하였으나 임진난에 불타고 풀한포기 남지않았다. 강희9년(1670)에 옥잠(玉岑)스님이 그의 문도 3~4인과 더불어 범관(梵官)을 고치니 위대한 모양은 예나 다름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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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연 거사가 발심하여 주불과 호불을 철영비구는 솥과 화로등의 불기를 갖추었다. 응정7년 신해 자일스님이 불상을 새롭게 하는데 뜻을 두어 1년이 되지 않아 상단과 중단에 미타재석팔금강 사보살과 정물(탱화)을 조성하였다. 이 또한 1916년 7월에 불타버린 대웅전 자리에 현재의 법당을 재건하였으니 그의 법명은 도인이다.

신라문무왕 당시 국통 자장법사가 창건하였고 당초에는 현 사찰뒤 서북쪽 0.5 km 지점에 있었으나 화재로소실되고 1678년 숙종4년 에 창건하였다.

현재 범수(梵水) 스님이 주지로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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