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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자신이 듣고 싶어하는 말만 듣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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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권 개발사업 간담회 열어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던 12월 9일 소보면 보현리 소재 팬션에서는 장욱 군위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청화권역에 거주하는 주민 등 약 100명이 모인 가운데 청화권 개발사업에 대한 간담회가 열렸다. 청화권역 개발사업이란 청화산 일대 5개 마을(사리 1,2리 보현 1,2리 복성리) 이 주가된 개발사업으로 이날 축사에 나선 장욱 군위군수는 "사업유치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사업비가 효율적으로 쓰여지기를 희망한다." 말하였고 남술채 추진위원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시공에서 준공까지 무탈하게 완공될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청화권은 5개 행정마을에 424명의 주민과 1,090㎢의 면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0월24일 사업선정이 공식 발표되었고 2012년부터 5년간 45억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간담회를 마친후 남술채 추진위원장은 소정의 교육발전기금을 유영택 소보면장에게 전달하였다. 이길화기자(lgh1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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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체육회, 제48회 경북도민체전 결단식군위군체육회(회장 장 욱 군위군수)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8회 경북도민 체육대회에 대표로 참가하는 군위군선수단의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조승제 군의장과 군의원, 홍진규 도의원, 박승환 경찰서장, 권영심 교육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체육회 관계자, 선수 및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 욱 군위군체육회장(군위군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결단식 자리에 선 선수단의 사기가 충천한 모습"이라며 선수단을 격려하고"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경기장에서 남김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 거두어 군위인의 기상을 드높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참석한 선수들은 체육을 통하여 3만 군민과 30만 출향인의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아 새롭게 변화하는 희망찬 군위를 만들어 나갈것을 다짐하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은 총 273명으로 선수 214명, 임원 59명이며, 육상, 축구, 탁구, 테니스, 정구, 배드민턴, 씨름 등 12개 종목에 출전하여 기량을 펼친다. 군위닷컴 : www.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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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 구축 운영군위교육청(교육장 권영심)에서는 7월 15일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 구축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4개 병설유치원(고매, 효령, 우보, 송원초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효령초등학교 강당에서 키 짱! 몸 짱! 자신감 짱! 체육놀이를 하였다. 이날 지도 강사는 체육을 전공한 신두억 (유치원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전달연수 이수자), 김정훈(전 서울 경희 아기 스포츠단 수석강사) 두 분 강사를 모시고 유아들에게 선택된 활동을 통해 유아 스스로 신체적 운동 능력을 인지하며 놀이, 움직임, 표현 등 전반적인 유아의 생활에 능동적으로 즐기며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체육놀이에서 표시판 보고 달리기, 판 뒤집기 게임, 터널 달리기, 대박 나세요! 지구를 굴려라. 등 농촌지역 유아들에게 폭넓게 체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신체 조절능력과 근력 등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 행사를 운영하였다. 한편, 군위교육청은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 구축 운영 사업으로 학부모들이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졌으며 군위 유아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군위닷컴 : www.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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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장터 어울림 한마당장난꾸러기 봄비는 남으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을 저어해 저만치 웅크리고 앉아 눈치만 살피고 있는 때 이른 봄날에 소보장터 일원에서는 간디문화센터(대표: 문창식)가 주최하고 생활개선회원과 다문화 가족이 참여한 신명난 해피 소보 어울림 장터 만들기 행사가 열렸다. 풍물굿패 매 구의 공연으로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간디도농직거래부스에서는 유정란, 천연비누 등의 특산품과 여러 가지 먹거리가 시판되었고 전통놀이 '투호'와 다문화 사진 전시도 했다. 해피 소보 어울림 장터 행사 후 간디문화센터로 자리를 옮겨 센터 관계자 및 행사 참여자와 후원자 등이 모여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을 맛있게 먹었다. 오후 2시부터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의 강연이 이어졌다. 김용택 시인은 강연을 통해 "교육이란 신념을 지니게 하는 것이며 정직과 진실이 통하는 희망적인 사회가 바로 농촌공동체임에 자부심을 가지고 인간이 곧 자연임을 인지하고 주위를 나아가 세상을 사랑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 " 면서 "이러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행사 관계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 "라고 말했다. 간디문화센터는 생명존중, 평화실현, 공존공생 이라는 이념 아래 자연과 인간, 문화와 민족, 현재와 미래, 농촌과 도시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하여 2007년도 창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지역문화 창달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앞으로도 확대 재생산할 계획이다. 이길화 기자 (lgh1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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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문화정책과 향후 발전방안 심포지엄군위군이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와 행복한밤마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군위군의 문화정책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이 1월22일 오후1시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영언 군위군수와 도·군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심포지엄 관계자 및 군민 등 약150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박영언 군위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풍부하게 이어받은 전래의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켜 중요한 경제적 자산을 만드는데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하였다. 1부에서는 한국국학진흥원 연수원장 윤용섭 박사의 '군위군의 문화정책에 대한 분석과 발전방안', 영남대 이형우박사의 '삼국유사에 대한 문화정책과 발전방안', 장인진 박사의 '휘찬려사 번역과 목판의 활용 방안', 대구 카톨릭대 김태형 베드로 신부의 '김수환 추기경의 생가복원 사업과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좌장 홍대일 교수(행복한밤마을운영위원장)의 진행하에 각분야별 전문가와군민들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군위군은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 ▲휘찬려사(목재 홍여하) 번역사업 ▲김수환 추기경 생가복원사업 등을 현재 추진 중이다. 이길화(lgh1703@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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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년도 소보면민과의 대화총인구 2,643명에 26개리로 구성된 소보면에서는 희망찬 2010년도를 맞이하여 지난 1월 20일 오후2시 소보면 2F 회의실에서 박영언 군위군수, 도·군의원 각실·과장과 소보면민 등 약150명이 모인 가운데 '2010년도 소보면민과의 대화'를 열었다. 전재구 소보면장의 '2009년도 추진현황과 2010년도 사업계획 및 건의사항'에 대한 브리핑이 끝나고 소보면의 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제안에 대한 열띤 공방이 벌어졌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자신의 이익을 주장했지만 소수의 면민은 건설적이고 진취적인 의견을 제시하여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였다. 먼저, 환경 및 생태계보호 측면에서 복성리 이현용 이장은 환경보호와 마을자산 형성을 위해 힘들게 모은 농약공병 및 폐비닐을 예산 조기집행으로 인해 의성자원재생공사에서 수거해 가지않아 애로사항을 겪었다며 군행정의 무성의를 성토하였고 사리리 신진균 이장은 골재채취로 인한 수면저하로 집수가 되지 않아 수중보 설치를 요구하면서 지금까지 4차례나 집수장 수리를 하였지만, 미봉책에 그치지 않았고 이번에 수중보를 건설하려면 5억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환경문제는 차치하고 골재채취의 경제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였다. 교육, 문화적 측면에서는 위성리 박신주씨는 군위읍에 편중되어 있는 예산을 일부만이라도 각면으로 고르게 분배하여 문화적 혜택을 전군민이 누릴 수 있도록 해주기를 요청하였다. 행정, 경제적 측면에서는 도산리 구태원씨는 자율적 통합 시기를 상실한 것에 대하여 열변을 토하였고 상주-영천간 민자고속도로 인터체인지를 소보면 유치를 위해 노력을 경주하자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이길화(lgh1703@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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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체결 조인식구미 숭선(崇善)로타리클럽(회장;김상길)과 소보면 보현1리(이장;박용덕)간의 자매결연 체결 조인식이 지난 11월27일 보현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로타리클럽 회원 그리고 내.외빈 약150명이 모인 가운데 정겨운 분위기속에 열렸다. 박용덕 보현1리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 침체된 농촌현실에 자매결연 체결은 천군만마를 얻은것과 같고 생명산업의 파수꾼으로 본업에 충실하여 도농상생과 관계발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하였다. 김상길 구미숭선 로타리클럽 회장은 " 농산물 팔아주기와 일손돕기등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일익을 담당하고 여러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회원들과의 정보공유로 농민들에게 실익을 줄수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지속적인 관계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날 구미숭선로타리클럽은 행사준비금 100만원과 불우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쾌척하였고 김장김치용 절임배추 100만원 어치를 구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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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가 없는 공사에는 민원만이 무성지난 10월14일 소보면 사리리에 거주하는 A모씨는 벼를 수확한 후 베일러 작업을 하러 가던중 농로에 세워진 전주 때문에 논에 진입할 수 없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원래 농로가 좁은데다가 가장자리에 전주가 서 있었기 때문에 옆논 주인의 양해를 구하고 나서야 비로소 작업을 할 수가 있었다. 사1리에서 사2리 간 도로확장공사 구간에 위치한 전주를 넓은 도로에 세우지 않고 굳이 좁은 농로에 세웠는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없고 그동안 공사관계자에게 불편함을 토로했지만, 시정이 되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이 구간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A모씨는 "지금은 옆논을 통해 트랙터의 진입이 가능하지만 명년 봄에는 이조차도 어려울 수 있다."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전주를 옮겨줄 것"을 당부하였다. 취재기자 : 이길화(lgh1703@naver.com)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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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 청색마을 함께하는 농촌진흥지난 7월6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시험장 2F 회의실에서는 사과산업 배가를 위한 국내육성품종 보급률 제고방안을 모색하고 아울러 소비패턴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품종육성 방향을 재정립하고자 독농가,생산자 단체, 대학교수, 관련연구원 등 약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신품종 보급방안 및 육성방향 정립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사과시험장 김목종 연구관의 "우리나라 사과품종 육성현황,전망 및 보급방안", 백봉렬 연구관의 "사과대목 육성현황과 전망", 과수과 김정희 연구관의 "형질전환기술을 이용한 사과육종연구", 경북대 최철교수의 "주요 선진국의 사과품종 육성전략과 시사점"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품종육성 방향에 대한 제언 등에 관한 종합토론과 사과교잡 육종현장을 시찰하여 과일시식 및 평가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국내외 사과생산 및 품종동향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여 생산과 판매에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었다. 취재 이길화(lgh1703@naver.com)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