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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군위읍민과의 대화해마다 실시하는 읍ㆍ면 단위 지역주민과 군정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어김없이 2010년에도 마련되었다. 군위읍에서는 21일 오후 2시부터 박영언군위군수와 실과소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 이장, 새마을남녀지도자, 지역유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장윤탁군위읍장은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중요업무보고를 하였다. 2009년도 추진실적과 2010년 주요추진사업에 대해 조목조목 잘 설명하였다. 주요추진사업에는 소도읍육성사업, 군위하수처리시설, 환경관리센터 설치, 교량개체공사, 도로확포장, 하천정비, 생태공원조성, 군위관아복원사업에 대해 브리핑을 하여 참석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 주었다. 이어 박영언군수와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소중한 시간에는 주민 15명의 질의가 있었고, 이에 박군수는 각 실과장들의 성의 있는 답변을 이끌어내어 주었다.휴식없이 장장 3시간의 긴 시간이었지만 자리를 이탈하는 주민은 볼 수 없을 만큼 알 찬 자리였다. 군민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여론을 적극 수렴해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지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살기좋은 명품 군위로 나아 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자리였다. 취재 : 윤태환(yun88995@hanmail.net)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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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농산물 팔아주기 새살림봉사회 앞장서군위지역에서 생산된 고추를 구입하여, 도시민에게 고추를 판매하는 작업을 지난 10일 새살림봉사회(회장 심우정)회원 40여 명이 군위읍 사무소 뒤뜰에 모여 1,000여근의 고추선별 작업을 하였다. 심우정 새살림봉사회장은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외지에 알리는 효과가 크고, 지역에서 생산된 고추를 상인을 거치지 않고 구매하기 때문에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내가 먹는 고추같이 고추 꼭지를 딴 후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 고춧가루를 만든다.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보내주므로 인해 매년 이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났다."라고 했다. 10년째 이 같은 수익사업을 실시하였는데 여기서 마련된 수익금으로 군위군교육발전기금 1,750만원을 기탁하기도 하고, 추석과 설에는 소년소녀가장을 돕기도 하였다. 또한, 매달 회원들은 '안나의 집'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청소봉사, 목욕봉사, 최근에는 위문공연을 추가하여 이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취재 :윤태환(yun88995@hanmail.net)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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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보금자리 만들기』새마을운동지난 4일 군위읍새마을(회장 이시영)회원들은 행복보금자리만들기 사업을 시행하였다. 이 사업은 지역에 어렵게 사는 이웃에게 새마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함인데, 군위읍에서는 사직2리에 사는 최모씨(68세)의 집과 하곡리에 사는 정모씨(60세)의 집 등 2집을 선정해 도배와 장판을 새로 깔아 주었다. 사직리에 사는 최모씨의 집에는 형광등, 수도꼭지, 이불 등을 교체해 주는 세심함을 보여 주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김하영 군위군새마을회장과 장윤탁 군위읍장이 방문하여 비지땀을 흘리며 일하는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김하영회장은 손수 팔을 걷어 붙이고 도배지에 풀을 발라 벽에 도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회원들도 하나같이 자기 집일 하듯이 열심히하여 새마을 운동의 정신 중 협동의 모습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었다. 취재 : 윤태환(yun88995@hanmail.net)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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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교육청, 신종플루 확산방지 대책회의 개최군위군과 인접한 의성에서 신종플루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위교육청(교육장 권영심)은 긴급 학교 신종플루 확산방지 대책회의를 27일 오후 2시 군위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군위군 관내 각급학교 관계자와 학원장들이 참가하여 신종플루 대책회의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권영심 군위교육장은 "이 자리에 모인 각급학교 관계자와 학원장들에게 신종플루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의관 학무과장이 회의를 진행하였는데, "군위군은 10월경이면 25%정도가 감염될 가능성이 있으니, 미리 신종플루 확산방지 대응책을 적극 홍보하여 예방하여야 한다."라며 회의를 진행하였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신종플루 확진 환자는 27일 현재 경북 23개 시군 중 18개 시군에서 모두 85명이 발생했다. 한 지역에서 평균 4, 5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한 셈이다. 경산이 13명으로 가장 많고 영천 9명, 구미 7명, 포항 6명 순이다.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울릉도에서도 2명이 발생했다. 경북에서 아직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곳은 군위와 영양, 영덕, 성주, 봉화 등 군 지역 5곳에 불과하다. 아울러 학교에서는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예방수칙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각종 큰 행사참여를 금지토록 했으며, 학교 홈페이와 가정통신문 등을 활용하여 발생현황을 신속히 알리도록 지시했다. 또한, 학원 수강생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수시로 감시하고 증상자가 다수 발생하거나 확진환자 발생하는 즉시 휴원 등의 조치를 신속히하도록 했으며, 학원시설 내 개인위생 수칙 및 홍보문안을 부착하도록 당부하였다. 신종플루 확산 방지대책 회의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초기 확산방지 대응체계 강화 ○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철저 ○ 각급학교 일일 발열감시 및 환자 발생시 신고 철저 ○ 해외를 다녀온 학생 7일간 자택격리 등 집중관리 ○ 각종 캠프, 수련회, 수학여행, 봉사활동 등 집단행사 자제 ○ 학교내 환자발생시 학교장 책임하에 방역기관과 협의, 휴업, 등교중지 조치 및 수업결손 최소화(유인물, 학교홈페이지 활용) ○ 학생, 학부모 대상 상황전파 및 예방교육(SMS, E-mail, 홈페이지 활용) □ 신종인플루엔자 일일상황 보고 ○ 지역교육청에서는 초,중,고,특수학교분을 수합하여 매일 11:00까지 보고 ○ 고등학교, 특수학교는 도교육청 관할이나, 상호 정보교류 및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조치를 위해 지역교육청에서 보고 등 행정사항 협조(학교방문, 휴업 등 조치사항 지도 등) □ 신종인플루엔자 확진검사 기관 변경 ○ 일반주민의 신종플루 확진검사는 병원에서 검사(종전 보건환경연구원) ○ 학교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확진 검사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 - 유증상 학생은 학교에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여 확진 여부 판단 ○ 휴업 후의 유증상 학생들의 확진 검사는 거점병원에서 개별적으로 검사 □ 개학 등 관련 학교에서의 우선 조치사항 ○ 개학전 조치사항 - 학생, 학부모 대상 SMS, E-mail, 홈페이지 등을 이용한 홍보 - 학생 및 교직원이 해외 여행후 개학일 까지 7일간 등교중지 ☞ 대상학교 272교, 학생 347명, 교직원 239명 - 가족중 증상이 있는 경우 감염여부 확인시 까지 등교중지 - 학생수련, 단체활동 등 참여 후 유사증상 학생 등교중지 - 해외 입국사실 관계 서류, 의사진단서 등 추후 확인 보완 ○ 개학 후 조치사항 - ″학교자체 발열감시 활동 재개″ ⇒ 발열여부, 결석학생 보건소 통보 - 환자 발생시 관계자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등교중지, 휴업 등 조치 - 의심환자 발생 시 같은반 학생 및 접촉자 즉시 등교중지 - 확진환자 발생시는 교육청과 협의 휴업 등 신속 대처 - 손씻기 등 개인위생 강화 - 수세시설에 비누, 손소독제, 핸드페이퍼 비치 등 인프라 구축 □ 신종인플루엔자 관리 비상 대책반 운영 ○ 8.19 ~ 9.19 까지(1개월) 기간을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 ○ 교육청 및 각급학교별로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 및 자체계획 수립 ○ 교육청별로 비상 근무조 편성, 평일 22:00 까지, 토․공휴일 비상근무 □ 각급학교 보건교사 및 담당자 교육 실시 ○ 하계방학 개학전 지역교육청별로 실시 ○ 학교에서의 조치사항 및 발병 후 대책 ○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 신종인플루엔자 교육 및 상담용 매뉴얼 배부 ○ 학생, 학부모 불안 해소를 위해 신종플루 관련 Q/A배포 ○ 지역교육청 및 학교에서 상담 및 교육자료로 활용 □ 학원 행동요령 준수 ○ 학원수강생 및 종사자 대상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매일 감시 ○ 증상자는 즉시 신고후 학원 등원중지 ○ 추정환자 다수 또는 확진환자 발생시 휴원등 신속조치 ○ 학원시설내 개인위생 수칙 및 홍보문안 부착 □ 각종행사 개최시 주의사항 편람 이행 철저 ○ 대규모 집회 또는 행사시 증상자 파악 및 점검단 운영 ○ 행사 참가자 또는 관계자 중 환자(의심자 포함)가 발생시 주최자는 즉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 ○ 행사 과정중 다수의 환자가 지속적 발생시 행사 중단 ○ 향후 지역교육청별 각종체육대회, 축제행사 등 행사 개최 계획수립시 동 편람내용 준용 □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배부 ○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에 배부 ○ 부족되는 손소독제는 학교예산 또는 교육청예산으로 지원 □ 학생, 교직원 환자발생시 신고(보고) 철저 ○ 급성열성호흡기 질환 등 의심자 발생시 즉시, 신고 ○ 가족내 환자 발생등으로 인한 접촉사실 발생시 즉시 신고 ○ 수련활동 등 단체활동후 유증상자 즉시 신고 □ 학생, 교직원 환자 발생시 휴업 등 격리조치 철저 ○ 추정환자 발생시 밀접 접촉자(같은반, 친한친구 등)는 즉시 등교중지 ○ 확진환자 발생시 및 의심환자 증상 환자가 다수 발생시 휴업 등 적극 검토 ○ 등교중지 및 휴업기간은 방역기관의 의견을 종합하여 결정하되, 잠복기가 최소 7일 이므로 발병일 등을 감안하여 정함 □ 캠프 등 단체 활동 시 발생예방 및 조치 ○ 원칙적으로 대유행시에는 캠프활동 등 단체 활동은 중지 ○ 캠프 등 단체 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보건소와 연계체계 구축 ○ 캠프활동 기간 동안 일어날 수 있는 사태에 대비한 대책 마련 ○ 지역교육청에서는 관내 각급학교(고등,특수학교 포함)의 캠프 활동 등 단체 활동을 사전에 파악하여 합동 대비책 수립 ○ 캠프 입소전 환자검진 등 대상자 점검 철저 - 캠프참가자, 직원 및 자원자 등 사전점검 및 정보제공 - 캠프에 도착한 후 점검후 증상자 즉시 보고 - 감염되었던 자는 증상이 완전히 소멸된 경우에만 참여가 가능 ○ 캠프 활동 중 의심환자 발생시는 즉시 보건소 및 교육청에 신고(보고)후 대상자는 퇴소 등 격리조치 ○ 캠프참가자중 증상자가 다수 발생시에는 즉시 캠프 활동 중단 □ 휴업중인 학교의 홍보 및 예방교육 강화 ○ 휴업 중인 학교에서는 교직원은 등교하여 학생 및 학부모에게 감염예방수칙과 개인위생수칙 등 적극홍보 ○ E-mail, 학교홈페이지, 휴대폰 문자메시지, 지역반상회. 유인물 등을 이용 홍보 및 가정과의 연계한 생활지도 □ 학생들에 대한 개인위생 교육 및 홍보 ○ 평소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교육 ○ 각종 홍보물을 제작하여 화장실, 교실 등에 부착 ○ 가정통신문,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개인위생 교육 및 예방법, 유의사항 등 관련사항을 널리 홍보 □ 개인위생 관련 인프라 강화 ○ 학교내 손씻는 개수대 수를 충분히 확보 유지 ○ 손 세척제(비누 등) 또는 손소독제 등을 충분히 비치 Ⅲ 향후 추진계획□ 학교내 환자발생시 휴업, 등교중지 등」접촉규모 최소화 ○ 환자규모 및 감염경로, 증상정도, 지역상황 등 고려하여 학교장 책임하에 방역기관과 협의하여 “휴업여부 등” 결정 ○ 집단 휴업 등으로 인한 학생들의 불건전업소 출입, 지역사회로의 확산방지를 위해 학교단위 생활지도 강화 □ 학생․교직원 등의 각종 집단행사 참가자제 지도 강화 ○ 해외여행 자제유도 및 입국시 접촉차단 등 조치, ○ 집단발생지역 중심으로 수학여행 등 제한조치 ○ 각종 대규모 행사참여 금지 지도 □ 복지부의 항바이러스제치료제, 타미플루 투약 협조 ○ 환자「즉시 입원 조치」 지원 및 접촉자 항바이러스제 투여 등 보건소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 □ 신종인플루엔자 교육 및 홍보 강화 ○ 각급학교 및 학원 관계자 대상 교육 실시 ○ 각급학교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육 강화 ○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 - 정확한 정보 제공 □ 학생 예방백신(감염예방제) 단체접종 준비 및 지원 협조 ○ 학교-보건소간 협의회 구성 : 역할 정립, 추진일정 등 협의 - 학교에서 접종대상자 명단작성 및 학부모 사전 동의 실시 ○ 예방 접종지원 및 접종 후 이상반응 감시, 학사일정 조정 등 ※ 초․중․고 11,229교 750만명 접종 지원(11월 예정) □ 관계부처 협조 요청(교육과학기술부) ○ 지자체 등이 주관하는 각종행사에 학생들 동원 억제 - 인천 세계도시축전, 천안 웰빙식품엑스포 등 언론이 문제제기 ○ 각급학교에서 의심환자 발생시 보건소에 환자치료, 확산방지 등을 요청 할 경우 적극 협조 ○ 휴업학교가 증가하면서 학생들이 주로 많이 모이거나 활동하는 학원, PC방, 노래방 등 청소년 대상업소를 통한 2차 확산방지를 위하여 생활지도 차원에서 교육청과 협의하여 대응 협조 ○ 지역케이블 TV나, 반상회보 등을 활용하여 학생 비롯한 지역 주민의 손씻기 등 개인위생 생활화를 위한 홍보 취재 : 윤태환(yun88995@hanmail.net)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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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무공해 조사료 생산지난 22일부터 3일간 군위읍 내량리 위천변에서 군위군한우협회(회장 장상명) 회원들은 하천변에서 자연 발생한 갈대를 수확하였다. 이 자리에 장윤탁군위읍장이 함께 하여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회원들은 위천변 9헥타르 면적에서 1개 200kg짜리 조사료 200여개를 수확하며 비지땀을 흘렸다.청정무공해로 키워진 사료(갈대)는 지역 축산농가에 보급되어 외화절감 및 고급육 생산 등의 부가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매년 한우협회가 이곳을 관리 수확함으로 농가에 큰 보탬을 주고있다. 취재 : 윤태환(yun88995@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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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 故김수환추기경 생가방문24일 저녁 9시20분경 한승수 국무총리가 군위읍 용대리에 있는 故 김수환 추기경 생가를 전격방문하였다. 이 자리에는 박영언군위군수와 김관용도지사, 정해걸국회의원, 신부가 함께 자리했다. 늦은 밤이었지만 200여 명의 주민과 공무원들이 생가를 방문한 한총리를 열렬히 환영하였다. 이에 한총리는 환영나온 이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생가에 마련된 분향소에 참배 하고, 방명록을 작성하였다. 방명록에는 "김수환추기경님 그립습니다. 사랑합니다. 추기경님 저희들을 위해서 빌어주소서."라고 썼다. 이후 생가 주변에 마련된 임시천막에서 30여분에 걸쳐 간담회를 가졌다. 박영언 군위군수는 한총리에게 "군위에는 현재 개구리와 군수밖에 없다."라고 했다. 이에 한총리는 무슨 말인가 의아해하다 박군수의 말을 이해했는지 웃음을 지었다. 박군수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지역이 살 수 있게 해 달라고 했고, 김관용도지사는 이런 일은 "국가적 재앙으로 여기고, 국가가 재난 선포를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총리는 "정부에서도 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고, 이에 보건 복지가족부 장관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추기경 생가 복원에 김지사가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늦은 밤이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이 나와 환영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대화가 오고 갔고, 군위가 무엇이 가장 힘든지에 대해 박군수가 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게 되었다. 취재 : 윤태환(yun88995@hanmail.net)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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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사이로 개기일식 관찰하늘에 먹구름이 꽉 낀 날씨에도 군위에서 부분일식이 관찰되었다. 해가 구름에 가려 도구를 이용하지 않고서도 변화되는 해를 육안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서울기준 개기일식 시작은 9시 34분, 부분일식의 최대는 10시 48분, 12시 6분에 종료되었다. 일식은 해-달-지구가 일직선으로 놓일 때 나타나며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고, 달은 지구를 공전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해의 전부가 보이지 않는 현상을 개기일식, 일부가 보이지 않는 현상을 부분일식이라 하는데 이번엔 80%가 가려졌다. ▲ 군위읍 상공 촬영시간 10시 46분 취재 : 윤태환기자(yun889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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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자원봉사센터 수지침 전문봉사단 양성교육 실시군위군 자원봉사센터(소장 김윤진)는 지역 내의 전문자원봉사자를 육성하고자 군위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자원봉사자 45명을 대상으로 전문봉사단 양성교육을 하였다. 수지침, 뜸, 압봉, 응급처치법 등의 교육을 약 24회에 걸쳐 9월에 수료할 예정인 이번 교육은 점차 전문화되어가고 다양해지는 수요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문자원봉사 관련 전문지식 및 기술을 습득하여 기존의 노력봉사가 아닌 전문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한 봉사자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군위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4월 전문봉사단 양성을 위한 풍선아트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전문봉사단 육성과 우수자원봉사자들의 지원ㆍ격려를 위한 다양한 특강을 무료로 할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은 자원봉사의 영역을 보다 확대하고, 자원봉사의 지평을 넓혀 나간다는 차원에서 지역사회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사제보 : 군위군 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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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자연경관 살리고, 외화도 절약하고잡목으로 몇 년에 한 번씩 군위군은 하천정비사업으로 많은 돈을 쏟아 붓고 있던 차에 군위군한우협회(회장 장상명)가 군위읍 내량1리 위천변 9헥타르의 면적에 하천관리도 하고 조사료도 생산할 수 있는 청보리를 파종하였다. ▲ 군위읍 한우협회장 장상명 2008년 10월경에 청보리씨 43포대를 트랙터 파종기를 이용해 파종을 하여, 지난 5일 35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수확을 하였다. 이날 생산된 조사료는 청보리와 여기서 자생한 갈대를 같이 수확하였는데, 원형베일러를 이용해 짚을 말고, 말아놓은 짚을 랩핑작업을 통해 진공 된 짚의 양은 총 200kg짜리 200개를 수확하였다. 이날 생산된 조사료의 효과는 소 사육농가 경영비 절감, 축산업 경쟁력 강화, 청정조사료 사용으로 고급육 생산, 외화절감, 또한 푸른 자연경관을 항상 유지할 수 있어 부가적인 이득이 크다. 1년에 3차례 수확할 수 있고, 1년에 한 번만 파종을 하고 이후 2차례는 수확만 하면 된다. 특히 2차 수확시기에는 조사료 생산량이 최대가 된다. 이유는 장마시기에 새로운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이 되어 작물이 크는데 너무나 좋은 환경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조사료는 파종만 할 뿐 비료나 농약을 전혀 쓰지 않은 청정무공해 사료이다. 취재 : 윤태환기자(yun889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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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여러분!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해요!”6월 4일 군위군자원봉사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엄마손인형극 봉사단( 단장:정영애)은 의성 도리원 초등학교 초청으로 인형극 공연을 하였다. 이번 인형극은 전교생 약 140여 명의 학생과 10여 명의 교직원이 함께 관람하며 다문화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전문극단 못지 않은 엄마봉사단의 연기력에 모두들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었다. 못된 옹고집이 가짜 옹고집으로 인해 집에서 쫒겨나 고생을 하고 다시 착한 사람이 된다는 우리 전래동화의 권선징악을 잘 보여주는 이야기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비디 바비두부’의 마법주문과 흥겨운 우리가락을 함께 삽입하여 약 30분간 펼쳐졌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마법주문을 따라하고 엄마들이 직접 만든 인형극에 더욱 더 흥미를 느끼는 듯 했다. 군위엄마손인형극봉사단의 6월공연은 19일 군위읍노인자치대학 및 어린이집등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올해는 금연홍보극과 전래동화극공연을 계속 펼칠 예정이다.